오랫동안 노출되면 각막 찢겨…미세먼지, 눈에도 치명적 국내 연구팀이 토끼의 눈에 미세먼지 액체를 넣어 봤습니다. 처음에는 보시는 것처럼 멀쩡했습니다. 눈물이 미세먼지를 씻어준 겁니다. 그런데 하루 한 번씩 같은 방법으로 나흘 연속 미세먼지를 넣자 각막이 이렇게 찢어지기까지 합니다. SBS 2017.05.19 21:07
구조 순서 양보했던 허다윤 양…1,129일 만에 가족 품으로 세월호 참사 1천129일 만에 미수습자인 단원고 허다윤 양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다윤 양은 긴박한 탈출 순간, 친구가 먼저 헬기에 타도록 구조 순서를 양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7.05.19 21:04
"담배 안 피웠는데"…타인이 던진 담배꽁초에 차량 '활활' 운전하다가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 버리는 분들 가끔 보게 되는데, 무심코 하는 이 행동이 뒤차엔 무시무시한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KNN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7.05.19 21:01
또 유모차만 태우고 떠난 지하철…인력 요청에 "예산 없다" 한 달 전 무인 운행되는 인천 지하철 2호선에서 승차 중에 문이 닫혀버리며 아기 유모차는 전동차에 실려 떠나버리고 엄마는 승강장에 남겨졌다는 황당한 일 전해 드렸지요. SBS 2017.05.19 21:00
헌재소장에 '진보성향' 김이수 지명…사법 지형 재편 예고 문재인 대통령은 또 헌법재판소장에 진보 성향의 김이수 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기 동안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대부분을 바꾸게 되는데 오늘 인사가 사법 지형 재편의 시작이라는 분석입니다. SBS 2017.05.19 20:39
'공직기강 확립·인사쇄신'으로 개혁…검찰 인사 전망은 법조팀 박상진 기자와 함께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이건 검찰개혁의 신호가 굉장히 강렬하다고 봐야 되겠죠? 물론 새 정부 출범 이후 검찰 수뇌부에 대한 감찰과 잇따른 사의 표명으로 생기는 업무 공백을 막으려는 측면이 있을 겁니다. SBS 2017.05.19 20:26
"철저 조사" 다짐했던 검찰 최고위…줄사표 던진 이유 이런 상황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돈 봉투 만찬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던 이창재 법무장관 대행과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까지 사의를 밝혔습니다. SBS 2017.05.19 20:23
정권 맞서 원칙 지켰던 '강골 특수통'…보다 값진 부활 윤석열 신임 검사장은 어느 검사보다 심한 부침을 겪었습니다. 2006년 현대차 정몽구 회장과 2012년 LIG 구자원 회장 삼 부자를 사법처리해서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SBS 2017.05.19 20:21
윤석열 승진 배경은 '검찰 개혁'…우병우 라인 정리되나 청와대가 밝힌 첫 번째 명분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추가수사와 공소유지였지만, 그 뒤에 깔린 포석은 더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의 검찰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성향의 인물들이 이끌게 될 거란 메시지로 보입니다. SBS 2017.05.19 20:18
靑 "서울지검장 윤석열" 파격 인사…기자들도 '깜짝' 새 정부의 검찰개혁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급물살을 탔습니다. 지난 정부 대부분 기간 한직을 맴돌던 검사를 검찰의 가장 예리한 칼을 다루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겁니다. SBS 2017.05.19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