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업체 연 25% 이상 이자는 무효" 대출 피해 줄이려면 최근 가계 부채가 증가하고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서 그 영향으로 불법대부업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미등록 불법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더라도 연 25%를 초과하는 이자 부분은 낼 의무도 없고, 이미 냈어도 돌려받을 수 있다. 연합 2017.03.27 11:18
고교생들 "수시 학종 무분별한 스펙쌓기·사교육 조장" 고교생 절반은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전형이 무분별한 스펙쌓기 풍조를 낳고 사교육비를 유발하는 등 본래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연합 2017.03.27 11:16
부하 여경 성추행 의혹 간부 경찰 직위해제…징계위 회부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이 부하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경찰관 B씨의 제보에 따라 A 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이번 주 내로 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27 11:12
[1컷 클로징] "세월호 인양 지연,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 아니기를" 참사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은 다른 가족이 시신을 찾을 때마다 서로 부러워하면서 축하했다고 말했습니다. 축하받은 어느 분은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했답니다. SBS 2017.03.27 11:05
'백남기 농민 물대포 500일'…유가족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농민 백남기 씨가 시위 도중 경찰 물대포에 맞은 지 500일째 되는 날을 맞아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백남기투쟁본부와 유가족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0일이 되도록 죽은 사람만 있고 죽인 사람은 없다"며 "죽인 사람을 처벌하라는 요구에도 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7.03.27 10:54
김치 강제로 먹이고 손찌검…원생 학대 보육교사 징역형 2살짜리 원생이 헛구역질하며 뱉어낸 김치를 강제로 다시 먹이거나 머리를 때리는 등 원생 7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 2017.03.27 10:53
선체 하부 배수 작업 더뎌…세월호, 이르면 30일 목포로 침몰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를 목포신항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배수 작업과 반잠수 선에 세월호를 단단히 묶는 작업이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출발 시기가 당초 예상한 28일에서 이틀 정도가 늦춰질 전망입니다. SBS 2017.03.27 10:37
"죽겠다" 6시간 동안 45차례 112 허위신고…60대 구속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경찰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한 혐의로 권모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6분부터 그날 오후 10시 38분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휴대전화로 45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7.03.27 10:30
오른쪽으로 꺾여있는 '방향타'…침몰 원인 밝혀내나 세월호가 급격히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최대 각도는 35도입니다. 하지만 세월호 선원들은 사고 당시 5도에서 15도 정도밖에 방향을 바꾸지 않았는데도 배가 기울었다고 재판 과정에서 말했습니다. SBS 2017.03.27 10:30
[슬라이드 포토]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다시 바다로 가는 미수습자 가족들 27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보트를 이용해 반잠수정으로 향할 선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2017.03.27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