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떠난 침몰 현장…1m 단위로 샅샅이 수색한다 세월호가 가라앉아있던 곳을 중심으로 침몰 해역에서는 미수습자와 유류품을 찾기 위한 해저 수색 작업이 조만간 시작됩니다. 혹시라도 놓치는 것이 없도록, 잠수부를 투입해서 1m 단위로 샅샅이 수색할 계획입니다. SBS 2017.03.25 20:26
고비와 위기의 순간들…늦었지만 '마지노선' 맞췄다 해저면에서 선체를 떼어내는 첫 단계부터 열려있던 차량 출입문을 제거하고 반잠수선에 선체를 올려놓기까지 세월호 인양 과정은 예상치 못한 고비와 난관의 연속이었습니다. SBS 2017.03.25 20:23
마음 졸인 미수습자 가족들…"국민에게 감사합니다" <현장 앵커> 세월호 인양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바다로 나간 지 나흘만입니다. 가족들이 돌아와 가장 먼저 한 말은 "함께 아파한 국민들에게 고맙습니다" 였습니다. SBS 2017.03.25 20:22
노랗게 물든 '기다림의 항구'…수천 명 발길 이어져 진도 팽목항에는 주말을 맞아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기다림과 그리움의 세월을 견뎌온 항구는 오늘 더욱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SBS 2017.03.25 20:19
밤 10시쯤 선체 완전히 드러날 듯…현재 작업 상황은 인양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세월호도 이제 사고 해역인 전남 진도군의 차가운 맹골수도를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목포신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아직 몇 가지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SBS 2017.03.25 20:18
잠수함 충돌? 화물 과적?…세월호 침몰 의혹 풀릴까 보신 것처럼 군데군데 녹이 슬고 또 색이 바랬지만, 비교적 세월호는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 목포 신항으로 옮겨지고 나면 선체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비롯해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SBS 2017.03.25 20:13
선체 대부분 드러난 세월호…3년 전과 달라진 부분들 세월호를 붙들고 있던 대형 바지선 두 척은 약 한 시간 반 전에 세월호와 완전히 분리됐습니다. 깊은 바닷속에 누워 있던 세월호도 이제 그 모습을 거의 다 드러냈습니다 지난 3년이란 시간 동안 어떻게 달라졌는지 정헤진 기자가 비교했습니다. SBS 2017.03.25 20:13
소조기 마지막 날 '시간과의 사투'…큰 고비 넘겼다 어제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작어서 이번 달 가운데 물살이 가장 느린 소조기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때문에 지난 밤사이 인양 현장에서는 그야말로 시간과의 사투가 벌어졌습니다. SBS 2017.03.25 20:09
반잠수선 위로 옮겨진 세월호…선체 완전 부양 임박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무사히 실렸습니다. 들어 올린 세월호를 반잠수선에 옮겨 싣는 작업은 이번 인양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운 관문이었습니다. 세월호는 이제 물에서 뭍으로 3년 만에 항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BS 2017.03.25 20:09
오늘의 주요뉴스 1.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옮겨졌습니다. 세월호를 옮긴 바지선 두 척도 분리되면서 세월호 선체 대부분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반잠수선이 목포 신항으로 이동해 세월호를 육지에 내려놓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SBS 2017.03.25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