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권 확대시 비대화 우려…민주적 통제 보완해야" 유력 대선 주자들이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자칫 비대해질 수 있는 경찰 권력을 경찰위원회 강화, 고위직 개방 등의 제도 보완을 통해 민주적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 2017.03.22 15:08
미취학 초등생 7명 소재 아직도 오리무중…경찰 조사 올해 전국 초등학교의 입학식이 열린지 20일이 지났지만 학교에 오지 않은 학생 7명의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 총 48만679명 가운데 예비소집과 입학식에 모두 불참하고 현재까지 학교에 오지 않은 '소재 미확인' 학생이 전국적으로 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 2017.03.22 15:05
손님 '폭탄주' 먹인 뒤 카드로 돈 인출…유흥업소 직원 실형 손님에게 폭탄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하고서 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뒤, 도로변에 버려두고 달아난 40대 유흥업소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은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 2017.03.22 15:03
"이번엔 꼭 돌아오길"…팽목항서 미수습자 무사귀환 기원제 세월호 미수습자 9인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기원제가 22일 진도 팽목항 등대에서 열렸다. 금비예술단 주최로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열린 기원제는 9인분의 밥과 국, 나물 등을 갖춘 상차림 속에서 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예불, 추모사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합 2017.03.22 15:02
미성년자 제자 상습 추행…학습지 교사에 징역 4년 6개월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미성년자인 제자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문 학습지 교사 41살 K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5년간 공개를 명령했습니다. SBS 2017.03.22 14:59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다음 정부로 넘겨라" 경남 농민들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문제를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농민단체협의회는 22일 진주시 초전동 도청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를 거부하며 오는 5월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7.03.22 14:57
"정유라 학점 비리, 이대 조교들 용기 있는 고백으로 드러나" '비선 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에서 부당한 학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것은 조교들의 '용기'있는 진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밝혔다. 연합 2017.03.22 14:56
이재명 측 "문재인, 네거티브 프레임 독선적…전두환 표창 찢었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22일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상대의 지적을 무조건 네거티브로만 모는 것은 굉장히 폐쇄적이고 독선적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 2017.03.22 14:53
검찰, 우버코리아에 벌금 1천만 원 구형…창업자 재판은 연기 검찰이 불법 택시 영업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한국법인에 대해 벌금 1천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박평수 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우버코리아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 연합 2017.03.22 14:48
"월급 240만 원도 부족"…'딸 셋' 기러기 아빠 분유·기저귀 훔쳐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대형마트를 돌며 어린 딸 3명에게 줄 분유와 기저귀, 옷 등을 훔친 3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도 어려운 형편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입건해 조사 중이다. 연합 2017.03.22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