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뭐길래…' 금전 갈등으로 부친 살해 유기한 아들 현장검증 돈 문제로 다투다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바다에 버린 아들에 대한 현장 검증이 오늘 충남 서천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존속살해와 시체 유기 혐의로 구속된 37살 A씨가 서천군 장항읍 단독주택 앞에 경찰 승합차를 타고 등장하자 모여 있던 주민 50여 명은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SBS 2017.02.21 16:14
3세 여아 한겨울 유치원 통학버스에 1시간 이상 방치 지난달 대구 한 사립유치원에서 3살 여자아이가 현장체험학습을 마치고 돌아온 통학버스 안에 1시간 이상 방치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학부모는 당일 아이에게 장 마비 증세가 나타났고 급성 불안과 스트레스 진단으로 4주째 소아정신과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21 16:13
정운찬 "대통령 탄핵 결정 전후 어느 정당이든 입당할 것"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1일 "대통령 탄핵 결정을 전후해 어느 정당이든 입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론'을 내걸고 제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충청창의인성교육원 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어느 정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밝혔다. 연합 2017.02.21 16:08
"탄핵반대세력 촛불집회 참가시민 폭행"…철저한 조사 촉구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열렸던 지난 19일 탄핵반대세력이 촛불집회 참가시민을 폭행한 것과 관련해 춘천시민단체가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연합 2017.02.21 16:06
경기북부청 총경 사망 경위 의문…유족들 "자살할 이유 없다"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박모 총경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박 총경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골절이 없으며 복용한 약물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을 수도 있다는 1차 결과 내용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연합 2017.02.21 16:01
사우나에서 동성 성추행 혐의 30대 소방관 입건 현직 남성 소방관이 사우나에서 잠자던 동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2시쯤 의정부시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소방관 32살 A씨가 잠을 자던 20대 B씨의 바지를 벗기고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SBS 2017.02.21 15:52
제주항공, 후쿠시마 부정기편 운항…방사능 논란에 '시끌' 제주항공이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에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하면서 회사 안팎이 시끄럽다. 승무원들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의 다른 노선을 이용하려던 승객들까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어서다. 연합 2017.02.21 15:49
의정부 경전철 "파산 신청 불가피"…법원에 의견서 법원에 파산 신청을 낸 의정부경전철 측이 '적자를 부풀리고 파산 절차를 남용해 사회적인 책임을 져버렸다'는 의정부시 측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연합 2017.02.21 15:45
특검 "의료비리 수사 발표 때 '세월호 7시간'도 포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서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 이규철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비선진료'와 의료계 비리 의혹을 수사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2.21 15:38
"원영이 또 있을까" 경기 초교 예비소집 불참 57명 경찰조사 경기도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가운데 57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경기남·북부경찰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입학 대상 13만5천700여명 가운데 교육당국 조사에서 소재가 불분명한 예비소집 불참 아동은 총 57명이다. 연합 2017.02.2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