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신고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흉기와 협박편지 놓아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술을 마신 뒤 소란을 피운 자신을 신고했다며 이웃들에게 흉기와 협박 편지를 남긴 53살 김 모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저녁 7시쯤 자신이 살던 부산 해운대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팔걸이에 길이 70㎝짜리 일본도를 끼워놓고, "숨소리도 조심하자. SBS 2017.02.18 09:11
"가족이 왕따시켜" 모친 흉기살해 뒤 시신훼손 20대 평소 무시를 당했다는 이유로 모친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 일부를 절단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된 대학생 A씨에 대해 사체손괴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연합 2017.02.18 08:23
"국민연금 찾아가세요"…미지급금 10년간 810억 원 국민연금 수급권자가 찾아가지 않은 연금이 최근 10년간 800억원을 넘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연금 수급요건을 충족했는데도 청구하지 않아 그냥 쌓여있는 미지급금이 810여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18 08:21
'돈 문제 갈등' 부친 살해 후 바다에 버린 아들 구속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바다에 버린 30대 아들이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17일 구속했다. 연합 2017.02.18 08:20
[마부작침] 범죄와 도시 ② : 부자의 범죄, 빈자의 범죄…범죄도 빈부격차 범죄와 도시 “가난은 범죄의 어머니다.” 수사 기관의 속설이다. 범죄가 일어나면 돈 거래 관계가 있는 이들부터 의심한다. 로마의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세네카는 가난은 ‘적게 가진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했다. SBS 2017.02.18 08:12
[블박영상]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뒤차! 제98화 차선 변경이 과속 차량과 만났을 때 지난해 12월 18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문산 방면 도로에서 일어난 추돌사고입니다. 쭉 뻗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따라 제한속도를 지키며 달리던 블박차량,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는 순간, 갑자기 엄청나게 과속을 하며 달려온 뒤차가 블박차량을 추돌했습니다. SBS 2017.02.18 08:05
김재홍 부위원장, 한-카자흐스탄 방송교류 논의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어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양국 간 방송통신 교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카자흐스탄 국영방송인 하바르… SBS 2017.02.18 07:58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아이…CCTV 속 '악랄한 학대' 친자매 3명이 운영하는 인천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보도를 저희가 지난해 9월에 해 드렸습니다. 경찰이 보도 이후에 수사에 나서서 어린이집의 CCTV를 모두 확인해보니 '공포의 어린이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02.18 07:54
우병우 특검 소환…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 조사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에 이어 오늘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됩니다. 이젠 피의자 신분으로 국정농단을 방조하거나 묵인, 비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2.18 07:31
원룸 빌라 꼭대기 화재…연기에 고립된 주민 구조 다음은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제 저녁, 대전에 있는 원룸에서 불이 나 건물에 있던 이웃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SBS 2017.02.18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