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안 잔혹하게 죽은 고양이 사체 발견"…SNS 시끌 15일 유기 고양이 입양 홍보 SNS를 운영하는 A씨는 고양이 사체 사진과 함께 "잔인한 사진이란 것을 압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연합 2017.02.15 14:06
세브란스 병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청소노동자들 "노조 탄압"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청소노동자들이 병원 측에 "노조 활동과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는 15일 신촌 연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노동자를 고소하며 법적 대응만 앞세우는 세브란스 병원에 근본적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연합 2017.02.15 14:05
'폐지 할머니' 노령연금까지 등쳐먹은 사기범 여성 노인들을 상대로 건설현장근로자 식당, 일명 '함바집' 계약금을 빌려주면 원금에 식당 운영 이익금까지 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낸 사기범이 지난 10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BS 2017.02.15 13:59
특검 "박 대통령, 최순실과 590차례 차명폰 통화"…법원서 주장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와 수백 차례 걸쳐 차명 휴대전화로 통화했다고 오늘 주장했습니다. 특검 측 대리인은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 심리로 열린 '압수수색·검증 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SBS 2017.02.15 13:53
경찰, 탈북인사 신변보호팀 증원…거주지 순찰 강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주요 탈북인사의 신변보호 인력을 늘려 안전 확보에 나섰습니다. SBS 2017.02.15 13:45
차은택 "중국 머물다 최순실 위협 느껴 일본 도피"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후 중국에서 체류하던 차은택 씨가 최순실 씨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광고감독 차은택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오늘 열린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7.02.15 13:39
헌재, 증인 대거 안 나오자 일정 변경…내일 오후에 변론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에서 하기로 한 오전 증인신문 일정을 취소했다. 증인들이 대거 출석하지 않은 데 따른 조처다. 헌재 관계자는 15일 오후 브리핑에서 "16일 오후 10시부터 하기로 한 박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을 오후 2시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7.02.15 13:38
'발목 절단 선원을 구하라'…해·공 입체 이송작전 바다 한가운데서 조업을 하다가 발목이 절단된 선원을 구하기 위해 해경의 경비함정과 헬기가 투입된 해·공 입체 이송작전이 펼쳐졌다. 15일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49해리 해상에서 제주 선적 49t급 유자망 어선 A호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연합 2017.02.15 13:35
여수산단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15일 낮 12시 7분께 전남 여수시 적략동 한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 2017.02.15 13:35
차은택 "최순실, 자기 실체 감추고 '재단'으로 칭하라 해" 최순실 씨가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의 인수 시도 과정에서 자신의 실체를 숨기며 대신 '재단'으로 소개하라고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SBS 2017.02.15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