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무원 간호사가 동료 '강제추행' 고소…경찰 수사 경기 평택의 한 미군기지 안 병원에서 40대 미국인 간호사가 동료 여간호사를 강제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미군기지 내 병원 간호사 43살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15 16:37
국내 첫 팔 이식…급성 면역거부 반응에도 상태 호전 국내 첫 팔 이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재활운동을 하며 손가락을 조금씩 움직이는 등 건강을 차차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영남대병원에서 뇌사자 왼팔을 이식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11일 일반병실로 옮겼습니다. SBS 2017.02.15 16:35
'선거법 위반' 오병주 변호사 2심도 벌금 80만 원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두고 '호별 방문'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병주 변호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벌금형을 받았다. 연합 2017.02.15 16:35
배고파 냉장고 뒤진 자녀들 손발 묶어 가둬…항소심도 징역형 어린 자녀들을 상습적으로 굶기거나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재혼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대구지법 제5형사부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A씨 부부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씩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판결했습니다. SBS 2017.02.15 16:26
다른 차 들이받고 슬그머니 사라진 경찰 간부 감찰조사 경찰 간부가 교통사고를 낸 뒤 사후 조치 없이 그대로 현장을 떠났다가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제천경찰서 A경감이 교통사고를 내고 적절한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15 16:25
특검 "박 대통령-최순실 570차례 차명폰 통화…통화내역 확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수백 차례에 걸쳐 차명 휴대전화로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이규철 대변인은 "최근 최씨와 박 대통령 사이에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차명폰 2대를 확인했다"며 "2016년 4월 18일부터 같은 해 10월 26일까지 570여회 통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2.15 16:20
특검 "안종범 추가 수첩 증거능력 문제없어"…삼성 관련 증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추가로 확보한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 39권이 위법적으로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SBS 2017.02.15 16:17
[리포트+] 김정남 '왜' 피살됐나?…죽음을 둘러싼 4가지 추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이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정남은 마카오로 가는 항공기를 타기 위해 수속을 밟던 중 신원 미상의 여성 2명에게 독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02.15 16:10
차두리, 아내 신 모 씨 상대 이혼소송 2심도 패소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차두리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항소심도 패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3부는 15일 차씨가 신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연합 2017.02.15 16:05
소록도 한센인, 국가배상 승소에 "이런 비극 다시는 없어야"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 생각했는데 40년 전 한센인을 상대로 저지른 정부의 못된 짓에 대한 배상을 이제라도 받게 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한센인 단종 낙태 조치에 대법원이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는 소식이 고흥 소록도에 전해진 15일 승소한 한센인 19명 중 1명인 A씨는 조용한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연합 2017.02.1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