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박지원에 축하전화…"다음에 뵙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대표에게 축하전화를 한 것으로 오늘 알려졌습니다. 반 전 총장과 야권 유력 정치인의 접촉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2017.01.16 11:19
반기문,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상황 이렇게 돼 안타까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귀국인사를 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반 전 총장이 오늘 오전 10시 박 대통령에게 전화해 재임 중 기후협약 비준과 지속가능개발 목표 이행 등 유엔 주요 업무와 현안에 협력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1.16 11:19
최순실 "한 푼도 받은 적 없다. 증거 있냐" 언성 높이며 혐의 부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나온 최순실씨가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각종 이권개입을 묻는 국회 소추위원단의 물음에 작심한 듯 날 선 발언으로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SBS 2017.01.16 11:00
반기문, 박 대통령에 "잘 대처하길 바란다"…전화 통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디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1.16 10:58
"위안부·사드 등 대응 필요"…외교부 '4강 대사' 긴급회의 한반도 주변 주요국에 주재하는 대사들이 외교부 청사로 소집돼 긴급회의를 갖습니다. 위안부 문제, 사드 배치 등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외교 안보 환경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SBS 2017.01.16 10:48
정 의장, 日 의원 대표단에 "위안부 합의, 국내절차 미흡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 일본 의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14년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가 한국 내에서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없이 체결돼 절차적으로 미흡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연합 2017.01.16 10:48
최순실 "박 대통령 개인일 도우러 청와대 출입한 적 있다"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의 핵심 인물인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청와대에 출입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출입 목적은 '대통령의 개인적 일' 때문이라고 했지만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SBS 2017.01.16 10:46
'강제구인' 압박에 증언대 선 최순실…안종범도 출석 헌법재판소에서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다섯 번째 변론이 진행 중입니다. 오전에는 최순실 씨, 오후에는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증언대에 서기로 돼 있습니다. SBS 2017.01.16 10:44
군 "롯데와 사드부지 교환계약 체결 지연 가능성" 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 부지 확보를 위해 롯데 측과 추진하고 있는 부지 교환계약 체결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01.16 10:40
김부겸 "박지원, 정권교체 위한 '야권공동후보' 길 터달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16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나서서 야권공동후보의 길을 터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야권은 더 커져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 연합 2017.01.16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