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뉴질랜드총리 전격 사임…언론 "총리 아내가 사임 요구"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국회에서 열린 정례 주간 기자회견에서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집권당과 나라의 지도자로 일한 것은 엄청난 경험이었다"며 가족들에게 쏟아지는 압박감이 자신의 사퇴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12.05 10:11
'아비규환' 알레포…공동묘지 만원에 시신 묻을 땅조차 없어 시리아 최대 격전지 알레포에서 정부군 공격으로 숨진 시민들의 시신이 곳곳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반군 장악 지역인 알레포 동부의 의료시설 책임자는 밀려드는 시신을 받을 공간이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SBS 2016.12.05 10:04
포브스 "갤노트7 내부 너무 빽빽…삼성, 설계위험 알고도 감수"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7 설계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감수하고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인스트루멘털이란 업체 엔지니어들이 노트 7을 뜯어서 살펴본 뒤 발화 결함이 "제품 설계의 근본적 문제" 때문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6.12.05 09:58
"작년 한국 무기판매 32% 증가…7개 사가 100위권 포진" 연구소는 '세계 무기제조기업 상위 100개사' 자료를 발표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해 "신흥 무기생산국으로 대두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BS 2016.12.05 09:56
8년 재임 뉴질랜드 총리 전격 사임…"아내 권유 수용" 2008년부터 만 8년간 재임해온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오늘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지지율과 경제 모두 양호한 상황에 나온 55세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는 뉴질랜드 정가와 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SBS 2016.12.05 09:26
'브렉시트 재현' 두려웠나…오스트리아 대선 이변 4일 치른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중도좌파 진영의 무소속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이승리했다는 결과가 나오자 여론조사 때 줄곧 앞섰던 극우 자유당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는 일찍 패배를 시인했다. 연합 2016.12.05 09:05
'기성정치 반대' 아이슬란드 해적당 정부구성권 획득 기성정치에 반기를 든 아이슬란드의 신생 정당인 해적당이 정부 구성권을 얻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귀드니 요하네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현지 시간 지난 2일 비르기타 존스도티르 해적당 대표를 만나 연정 구성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6.12.05 09:01
"美 오바마 정부, 트럼프-아베 뉴욕 회담에 강력 반대"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자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뉴욕 회담에 강력히 반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양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회담에 앞서 오바마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런 입장을 전달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6.12.05 08:55
'예고된 인재'…美 오클랜드 화재 희생자 33명으로 늘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시의 2층 창고 건물에서 댄스음악 파티 중 발생한 화재 사건 희생자 수가 33명으로 늘어났다. 화재 사건을 조사 중인 앨러메다 카운티 경찰국 레이 켈리 경사는 4일 브리핑에서 "사망자 수가 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연합 2016.12.05 08:51
트럼프-타이완 총통 통화에…美 "의례적 통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타이완 총통과 통화한 걸 두고 중국이 강력하게 항의하자 미국 정부가 단순한 축하 전화였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하나의 중국이라는 정책을 받아들여 그동안 타이완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 왔습니다. SBS 2016.12.05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