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천600억 원 배임 정준양에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부실기업 인수로 회사에 1천6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27일 열린 정 전 회장의 결심 공판에서 "성진지오텍같이 포스코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업체를 무리하게 인수해 포스코에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끼치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연합 2016.11.28 16:39
'충남 스쿨넷비리 교육감 측근개입 주장' 도의원-교육감 설전 충남도교육청의 스쿨넷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교육감의 측근을 자임한 인사가 사기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을 놓고 충남도의원과 교육감이 도의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연합 2016.11.28 16:25
[뉴스pick] 최순실 측 "차은택, 삼류소설 만들지 마"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최순실 씨의 변호인이 최근 차은택 씨 측의 발언에 대해 "삼류소설 같이 만들지 말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SBS 2016.11.28 16:13
[비디오머그] 서창석 "김영재 전혀 모른다", 하지만 "중동 순방 얘기 듣고 소개"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암병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진 김영재 의원의 리프팅 시술용 실 개발 사업에서 서 원장이 직접 참여했다는 의혹과 함께 김영재 원장을 서울대병원 외래 의사로 위촉하는 등 특혜 제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SBS 2016.11.28 16:12
10대 여성 꼬드김에 모텔 따라간 20대…두들겨 맞고 돈 뺏기고 20대 초반의 A씨는 지난 8월 19일 오후 평소 안면이 있던 B를 통해 술을 마시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A씨는 B양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술자리를 함께했고, 밤이 깊어지자 A씨와 B양은 함께 전북 전주 시내의 한 모텔에 투숙했습니다. SBS 2016.11.28 16:01
'채용비리' 한국지엠 노조지부장 버티기에 내부 반발 한국지엠의 정규직 채용 비리에 연루돼 최근 재판에 넘겨진 현직 노조지부장이 조합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가 돌려줬다고 해명한 시기가 검찰 수사 착수 시점과 일치하고 애초 책임질 일이 있으면 물러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사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연합 2016.11.28 15:56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 2호기 재가동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고리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3일부터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81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고 원안위는 판단했습니다. SBS 2016.11.28 15:48
경기남부경찰청장 김양제…경찰 고위직 인사 정부는 오늘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경찰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김 교장을 비롯해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과 박경민 전남지방경찰청장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각각 경찰대학장과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됐습니다. SBS 2016.11.28 15:48
검찰, '억대 뇌물·직권남용' 강만수 구속영장 재청구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28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강 전 행장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뇌물수수, 제3자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연합 2016.11.28 15:39
박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의약품 구매 2배로 급증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청와대의 의약품 구매 비용이 전 정부 때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후반기인 2011∼2012년 청와대의 의약품 월평균 구매액은 187만원이었다. 연합 2016.11.2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