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전쟁 끝낸 콜롬비아, 노벨 평화상 유력후보 '급부상' 반세기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성사한 콜롬비아가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이라는 경사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과 콜롬비아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는 다음 달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미국 NBC방송이 29일 보도했습니다. SBS 2016.09.30 07:47
트럼프 "기독교 아닌 사람 손들어 보라" 발언에 비판 쇄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공개 유세장에서 참석자들의 종교를 물었다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29일와 ABC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날 아이오와 주 카운슬 블러프즈 유세에서 자신의 강력한 지지 기반 중 하나인 복음주의 기독교도들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뜬금없이 "여기 참석자 가운데 보수 기독교도가 아닌 사람들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09.30 07:46
美 통근 열차, 역사로 돌진…"1백여 명 사상" 우리 교포들도 많이 사는 미국 뉴저지에서 통근 열차가 기차역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백 명 넘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역이 강만 건너면 바로 뉴욕으로 갈 수 있는 곳이라서 평소 많은 사람이 환승하던 곳이고, 더구나 출근길에 일어난 사고라 피해가 컸습니다. SBS 2016.09.30 07:35
깅리치 "미스유니버스라면 그 해에 27㎏나 쪄선 안돼" 발언 논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이어 그의 핵심 측근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도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알리시아 마샤도의 몸무게를 거론하면서 비하성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SBS 2016.09.30 07:13
포브스 "갤럭시 노트7 리콜 숨은 승자는 구글" 삼성 갤럭시 노트 7의 리콜 사태는 애플 아이폰 7시리즈 판매에 가장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숨은 승자'는 구글이라고 포브스가 어제 전했습니다. SBS 2016.09.30 07:09
중국 윈난서 한마을 주민 19명 집단살해 사건…용의자 체포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마을 주민 19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된 대규모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공안은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6.09.30 07:08
'초고령화' EU, 80세 이상 노인 2천700만명…20명 중 1명꼴 유럽연합의 초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U의 공식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29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EU의 80세 이상 인구는 2천70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16.09.30 07:04
미 통근열차 역 안으로 돌진…100명 이상 다쳐 미국 뉴저지에서 통근열차가 기차역 안으로 돌진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역은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가는 가장 큰 환승역이라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SBS 2016.09.30 06:22
"트럼프, 자신 소유 골프장 여직원 안 예쁘면 자르려 해"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랜초 팰로스 버디스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 직원들의 법정 증언을 입수해 29일 젊고 예쁜 여자에 집착하는 트럼프의 성향을 전했습니다. SBS 2016.09.30 05:30
미국-러시아, 시리아 휴전 무산 싸고 책임 공방 치열 시리아 사태 악화 책임론을 둘러싼 미국-러시아 양국 간 외교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의 비협조적 태도로 시리아 휴전 합의가 깨졌다며 앞으로 러시아와의 공조를 포기할 수도 위협하고 나선 데 대해 러시아는 오히려 미국이 합의에 따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역공세를 폈다. 연합 2016.09.30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