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347회 여진…"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모두 347차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17 12:10
충청 남부에 200mm 넘는 호우, 16호 태풍은 일본으로 서울 등 수도권의 비는 약해졌지만 충청과 남부에는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 남부와 호남, 경남과 경북 남부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SBS 2016.09.17 11:26
태풍 영향 높은 파고…경남 일부 여객선 운항 중단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영향으로 경남 일부 섬 지역으로 오가는 선박 운항이 중단돼 귀갓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통영여객선 운항관리센터는 오늘 오전 남해안 일원에 높은 파고로 통영∼소매물도, 거제 저구∼소매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첫배만 운항하고 나머지 5차례 운항은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17 10:42
"학교폭력 가해학생 부모도 배상 책임" 학교폭력으로 대인기피증이 걸린 피해자에게 가해 학생은 물론 부모도 배상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민사14부 이영풍 부장판사는 학교폭력 피해자 19살 A 군과 어머니 B 씨가 가해학생 4명과 부모 등 12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가해학생과 부모들이 A 군 가족에게 총 2천2백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SBS 2016.09.17 10:42
평택 모델하우스 불…500가구 한 때 정전 오늘 아침 7시50분 쯤 경기도 평택시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천 제곱미터 규모의 3층짜리 모델하우스 건물 1채가 모두 탔지만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SBS 2016.09.17 10:25
담양 용흥사 계곡 관광객 고립…폭우 피해 속출 오늘 아침 9시쯤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사 계곡에 관광객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구조대가 구조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119구조대와 구급차를 보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고립 인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SBS 2016.09.17 10:11
검찰, 추석 이후 대형수사 재시동…신동빈·강만수 줄소환 추석 연휴를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검찰의 사정작업이 다음 주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롯데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비위 의혹, 김형준 부장검사의 '스폰서·사건무마' 수사 등 대형 사건에서 핵심 관계자의 줄소환도 예상됩니다. SBS 2016.09.17 10:06
안전처 "경주지진 피해시설 응급조치 51% 완료" 국민안전처는 지난 12일 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의 51%는 응급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처가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응급조치 실적에 따르면 조치 대상인 5,582곳 가운데 2천848곳이 완료됐습니다. SBS 2016.09.17 09:28
'타이어 노예' 기초생활수급비까지 가로챘다 40대 지적장애인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키고 상습 구타까지 한 타이어 수리점 업주가 이 장애인이 받아야 할 기초생활수급비를 가로채 매달 적금으로 부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6.09.17 09:23
성추행범들 범행 안 했다며 항소했다가 줄줄이 법정구속 성추행을 한 적이 없다고 끝까지 발뺌하는 등 오리발을 내민 성추행범들에게 항소심 법원이 더 무거운 형을 잇따라 내렸다. 창원지법 제1형사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모씨 항소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합 2016.09.17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