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켄 독립열망 서린 멕시코 메리다 시에 '대한민국로' 생긴다 멕시코 한인 이민자들의 독립운동 후원 거점이었던 멕시코 남동부 최대 도시 메리다 시에 '대한민국로'가 생깁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메리다 시내 중심대로인 7번가를 '대한민국로'(Avenida Republica de Corea)로 명명하기로 메리다 시청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13 23:55
네덜란드 언론 "북한산 의류, 중국산으로 둔갑해 수출돼" '메이드 인 차이나' 상표가 붙어 수출된 의류 가운데 일부는 사실상 북한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네덜란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인터넷신문인 'nu.nl' 은 중국과 북한 국경 지역에 있는 익명의 몇몇 상인과 사업가들의 말을 토대로 전한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중국 의류 회사들이 북한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SBS 2017.08.13 23:54
美 차량 돌진범은 20세 공화당원…"'트럼프 집회' 간다고 했다" 미국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백인우월주의자 집회에서 군중을 향해 차량을 돌진한 범인은 20세 백인 남성 공화당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2017.08.13 22:08
'중국 지도부 부패 폭로' 궈원구이, 채권자에 거액 피소 미국으로 도피해 중국 지도부의 부패를 폭로한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 정취안 홀딩스 회장이 거액의 채무 반환소송에 직면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미국 뉴욕의 변호사인 케빈 퉁이 22명의 채권자를 대신해 37억 달러, 우리 돈 약 4조 2천억 원의 채무반환소송을 궈원구이를 상대로 미 법원에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08.13 22:06
美 백인 우월주의 시위로 유혈 충돌…논란 키운 트럼프 미국에선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주도한 시위가 대규모 유혈 충돌로 번졌습니다. 버지니아주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습니다. SBS 2017.08.13 21:09
美-中 정상 '北 도발 중단' 동의는 했지만…남은 변수는? 미국과 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에 동의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만, 앞으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SBS 2017.08.13 20:10
이란, 美 추가제재 맞서 미사일 개발비 증액 이란 의회가 미국의 추가 제재에 맞서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예산을 증액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란 의회는 국내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이란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 향상을 위해 5억 2천만 달러, 약 5천960억 원의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8.13 19:09
외교부 "네팔 韓 여행객 홍수로 일시 고립…안전지역 대피" 외교부는 13일 네팔을 여행하던 우리 국민 4명이 홍수로 한때 고립됐으나 현재 안전지역으로 모두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11일 이후 현재까지 네팔 남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도 카트만두로부터 약 158km 거리인 치트완 국립공원 인근 호텔에 투숙중이던 우리 국민 일가족 4명이 고립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주네팔대사관은 13일 오전 우리 국민 고립 상황 인지 직후부터 국민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치트완 구조 당국을 지급 접촉해 최대한 신속히 구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08.13 17:42
中군용기, 오키나와 부근 비행…日전투기 긴급발진 중국 군용기가 오늘 일본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 섬 사이 공해 상공을 비행함에 따라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방위성은 오늘 오전 중국 군용기 Y-8 2대가 태평양에서 미야코 해협을 북상해 동중국해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8.13 17:41
홍콩 민주당원 "중국 괴한에 납치·스테이플러 고문당해" 홍콩 야당 당원이 중국 본토에서 온 괴한들에게 납치당해 고문을 당했다는 주장을 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홍콩 민주당의 하워드 람 당원은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홍콩 길거리에서 중국 요원들에게 납치당했다고 주장했다. 연합 2017.08.13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