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수수료 멋대로 못 올린다…'사전 심사 제도' 도입 금융거래할 때 각종 수수료가 붙지요. 지금까지는 은행 마음대로 수수료를 정했고, 인상할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앞으로는 이런 수수료 인상 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SBS 2017.05.24 21:02
퇴근 후 '카톡 금지' 확산…"'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 '연결되지 않을 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퇴근한 뒤나 휴일에는 직장 상사로부터 업무와 관련된 연락을 받지 않을 권리입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이 권리를 아예 법으로 보장하기도 했는데, 국내에서도 퇴근하면 SNS를 금지하는 기업들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SBS 2017.05.24 20:57
좌석 모자라면 항공사 직원부터 내린다…관련 약관 개정 최근 외국에서 항공사가 초과 예약을 받아 놓고 자리가 모자라자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사건,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승객보다 안전 운항에 필수적이지 않은 항공사 직원이 먼저 내리도록 정부가 규정을 바꿨습니다. SBS 2017.05.24 20:54
대우조선 채무조정 또 연기…회사채 투자자 1명 재항고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킨 채무조정안이 회사채 투자자 1명의 재항고로 계속 미뤄지게 됐습니다. 대우조선의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법원의 인가 결정에 개인투자자가 항고했다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으나, 대법원에 재항고를 한 겁니다. SBS 2017.05.24 18:46
김상조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금전적 제재 강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과징금 등 금전적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에 제출한 청문회 답변 자료에서 "카르텔 등 불법행위가 적발돼 당하는 불이익이 매우 커지는 방향으로 과징금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7.05.24 18:37
김상조 "소액·다수 소비자 피해 분야 집단소송제 우선 도입"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다수 피해자의 실질적 구제를 위해 현재 증권분야에만 도입된 집단소송제를 확대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5.24 18:37
김상조 "기업집단국 신설해 총수 일감 몰아주기 제대로 감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옛 조사국 역할을 하는 기업집단국 신설에 대해 "바람직하다"며 "대기업집단에 대한 정책과 감시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5.24 18:36
김상조 "이동통신·영화 독과점 우선 개선 대상"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독과점 고착 산업 중 규제 등으로 인해 소비자 후생이 크게 제한된 이동통신, 영화 등 분야를 우선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5.24 18:36
스튜어드십 코드 '1호 투자자'는 사모펀드 'JKL파트너스' 새 정부 출범 이후 금융투자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를 처음으로 도입한 1호 투자자가 나왔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 운영을 맡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가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자가 됐다고 공지했습니다. SBS 2017.05.24 18:35
'한미약품 미공개정보' 부당이득 14명에 과징금 24억 원 지난해 9월 한미약품의 악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한미약품 직원과 개인투자자 등 14명에게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한미약품 직원과 한미사이언스 직원, 또 이들에게서 계약해지 정보를 듣고 주식을 팔아 폭락 위험을 회피해 이득을 취한 14명에게 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SBS 2017.05.24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