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오늘 오전 방미 출국…볼턴 만나 비핵화 논의할 듯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전 미국 워싱턴DC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정 실장의 미국 방문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5월 4일에 이어 77일 만입니다. SBS 2018.07.20 23:26
문 대통령 "정권에 충성 요구 안 해…충성 대상은 국가와 국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 청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정원을 정치로 오염시키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며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7.20 22:37
"재판관처럼 쓸데없는 훈시질"…北, 반년 만에 문 대통령 비난 이런 가운데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이게 여섯 달만입니다. 실명을 쓰지는 않았지만, 북미 합의를 지키라는 문 대통령의 말을 트집 잡아 쓸데없이 훈시 질을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SBS 2018.07.20 21:29
박주민 "野 의원 불법구금 계획…국회 통제, 가장 문제" 법적인 부분은 좀 더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 변호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SBS 2018.07.20 21:02
송영무, 넉 달 뭉갠 뒤 일부만 제출…"선거 고려한 판단" 이 정도면 송영무 장관은 계엄령 문건을 지난 3월에 보고받고 넉 달 동안 뭉갠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대한민국 전체를 속인 겁니다. 그러면서도 지방 선거를 고려한 정무적 판단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SBS 2018.07.20 20:49
'67쪽 비밀 문서' 넉 달이나 숨긴 송영무…추궁 받고 제출 상세한 실행 계획이 담긴 67쪽짜리 세부자료 문건은 송영무 장관이 기무사로부터 보고를 받고 이미 넉 달 전부터 갖고 있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특별수사단이 이 세부 문건의 존재를 알고 추궁하자 뒤늦게 특수단과 청와대에 제출했던 겁니다. SBS 2018.07.20 20:38
한민구 "계엄 문건, 문제 없다"…조현천 "귀국 후 조사"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이런 문건을 누가 또 누구 지시로 만들었고 누가 처벌 받아야 할지 지금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당시 국방장관이던 한민구 전 장관은 기무사 문건에 대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8.07.20 20:36
靑 "통상 실무편람과 완전히 달라"…'실행계획' 판단 기무사가 만들었던 세부자료 내용 쭉 정리해드렸습니다. 모두 헌법 질서를 부정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들입니다. 그럼 이 문건을 청와대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물어보겠습니다. SBS 2018.07.20 20:33
계엄령 해제 못하도록…국회의원 무더기 체포 계획까지 국회를 장악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게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우리 헌법상 계엄이 선포돼도 국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계엄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SBS 2018.07.20 20:26
계엄령 실행 계획 존재했다…'67쪽 세부자료' 전격 공개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계엄령 선포에 대한 검토 단계를 넘어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세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온 사람들을 상대로 군 병력을 동원하고 국회와 언론을 통제할 상세한 계획을 짰던 겁니다. SBS 2018.07.20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