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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위대한 연설 중에서 - 10번째 ( =복지 증세 연설 2번째~~)

유저이미지 현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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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2019.02.10 09:53
  • 조회수 398

< 그의 위대한 연설 중에서 - 10번째 ( =복지 증세 연설 2번째~~) >

국가는 우리에게 세금을 거두어 가지 않습니다.
국가는 우리 미래의 삶에 대해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노후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 아이의 미래의 삶에 대해서 우리에게 재투자 하는 것입니다.

국가는 세금으로 우리의 남은 돈을 뜯어가지 않습니다.
세금은 국가가 내 지갑에서 여윳돈을 뜯어가는 돈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대해서 재투자 하는 것입니다. 이웃에서 안락한 노후를 즐기는 노인을 보며, 미래에 노인이 될 우리 자신에게 국가는 투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결혼해 아이를 가졌을 때 임신에서부터 대학교육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고, 우리가 늙고 병들어 제 한 몸 지키기도 힘든 삶을 살아갈 때, 국가가 우리를 보호해 주는 안정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세금이 많아지면 가진 것이 없는 서민이 불행해 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행복도가 높아집니다. 가진 것 없는 서민이 미래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보살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금이 많은 “초 복지국가” 로 가야 합니다.
빈부격차가 완화되고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은 “초 복지국가”로 가는 길 뿐입니다.
교육, 노동, 복지, 주거, 조세, 의료, 사회 서비스 등 이것들이 서로 촘촘히 연결되어 생태계가 만들어질 때, 우리에게는 성장과 복지가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초 복지국가”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멀고도 험난하더라도,
우리가 가는 길이 맞다면 많이 두렵더라도 용기를 내어 한 발짝씩 딛어야 합니다.
역사의 진보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밝은 삶을 위해서,
우리는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위해서, 우리의 아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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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이 노래를 같이 들어보라.
< 노래 : 여명 - try to remember >
우리 미래의 삶이 디스토피아처럼 어둡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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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2019.02.10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