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서의 자유(3)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천부적으로 선한 양심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영육 간에 장착하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영혼과 육체가 살아가면서 선한 정보들만 받아 들여 실행시키면 마음의 괴로움이나 머리의 번뇌가 생겨날 수도 없거니와 육체 또한 어떠한 질병에도 시달림 받지 않고 건강하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설계 제작해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태어날 때, 곧 하나님께로 출고될 때에는 오로지 생명으로 생명(영생)에 이르도록 프로그렘화 되어 있으나 태어난 직후부터 보고 듣고 입력하는 정보들 대부분이 반생명적인 흉악한 정보들 뿐임으로 말미암아 선한 정보들만 처리하도록 제작된 하나님의 양심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수 많은 에러를 일으키며 고통을 겪게 되고, 또 흉악한 정보들을 강압적으로 무리하게 접속시켜 실행시킴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영혼과 육체가 각종 고장을 일으켜 정신적, 육체적 질병에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능으로만 작용되는 인간의 영혼과 육체이기 때문에 사람은 만사 제켜두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자기의 영혼과 육체의 시스템에 실행시켜야 비로소 생명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해답이 나옵니다. 생명으로서의 제 기능이란, 생명의 주적이 되는 죽음을 정복하여 다스리는 것이며, 또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한, 모든 일에 대하여 자유한 상태로 살아가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의 선한 뜻(성경)을 다만 기독교의 경전으로만 일축해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단의 사상에서 태어난 모든 지식과 사고방식과 주의주장을 자기의 영혼과 육체의 시스템에 입력(실행)시켜 거기에서 산출되어 나오는 오답으로만 행동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교육할 수 있는 자, 곧 자기의 영혼과 육체에 올바른 정보를 입력시킬 수 있는 자는 오직 그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한 분 뿐입니다. 그 이외의 교육(주로 사상적이고 인성적인 교육)은 모두 죽음의 사자, 곧 사단에게서 제작된 바이러스성(性) 메일에 불과합니다. 이 바이러스성 메일(정보, 교훈, 사상, 주의주장 등등)에 의하여 모든 인간이 마침내 자기에게 장착된 하나님의 영혼과 육체의 시스템이 회복불능의 에러(종료, 죽음)를 맞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성 메일이 죄(죽음)이며 이 죄의 지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죄의 노예입니다. 죄의 노예들, 즉 세상 만물에 직.간접적인 지배를 받으며 일순간도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불안공포로 살아가며 마치 로마 제국의 원형극장 안에서 노예 검투사들이 약육강식이란 법칙아래에서 살아남기에 급급한 살벌한 투쟁으로만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이런 죄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오늘날 인간들, 자신들의 생명을 주관하고 있는 죄(폭군)에게 어떻게 하면 잘 보여 편안한 노예생활을 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만 매달려 있을 뿐, 도무지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을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마치 김대중.노무현처럼 김정일의 위협에서 벗어날 생각은 아예 하지 않고 오직 김정일이 대자대비한 부처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비열하고 무능한 사단의 종들, 짐승들처럼 먹고 마시고 입는 것만 갖추고 전쟁(죽음)만 없으면 진시황이든, 힛틀러이든, 김정일이든 상관이 없이 살겠다?... 이것이 자유를 존중하는 인간들의 소원입니까? 먹고 마셔 죽지만 않는다면 개.돼지 격이 되어 살아도 상관이 없다고 하는 개.돼지들의 소원입니까?...
죄란, 하나님의 뜻에 의하지 않고 인간(사단의 교훈에 세뇌당한 자)의 뜻에 의해 제작된 모든 인성교육과 삶의 사고방식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인간성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그 죄가 극심한지 아십니까? 온 지구의 거민들을 다 들춰 보아도 부모를 부모답게 대하는 자식 열사람을 찾아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답게 인정하는 자가 또 몇이나 되는 줄 아십니까? 천지가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하지 않는다는 말씀 위에다 자신의 언행을 올려다 놓고 살펴 보십시오. 하나님과 예수님을 온통 제 마음에 들도록 천태만상으로 꾸며 만들어 허황되고 거짓된 우상의 하나님과 예수님을 전하고 증거할 뿐, 하나님은 어떤 최첨단 문명시대나 개방된 민주화 시대에 이르렀을지라도 그 뜻과 마음은 추호도 변하거나 꾸며지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여인상에 맞도록 오늘날의 여자들 중, 여자가 여자다운 행실을 하거나 여자다운 옷치장을 한 사람 한분이라도 찾아낼 수 있습니까? 수구꼴통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요?... 장차 하나님 앞에서 그 소리 할 자신이 있다면 지금 제게 그런 말 하십시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라는 사도 베드로의 고백은 단순히 자신의 죄성과 나약함과 무능함만 살펴보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으로 하여금 이와 같은 죄성과 나약함과 무능함을 지니도록 교육시킨 세상의 사고방식을 함께 끓어 안고 예수님 앞에 항복하는 고백입니다. 오늘날의 나를 이와 같은 인성이 되도록 만들고 가르친 세상의 모든 지식과 이론과 사고방식과 주의주장과 풍습과 습관과 예절과 전통과 관례를 모두 끓어 안은 채 죄인됨을 고백하는 짓입니다. "나와 세상은 도무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설 수 없는 엉터리, 곧 틀려먹은 짓거리 뿐입니다" 라는 것을 실토하는 짓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만 홀가분하게 용서받아 구원받으려 하지 않고 자기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도록 목숨 바쳐 전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 자신만 하나님 앞에 틀려먹은 존재, 곧 죄인임을 자신 있게 시인하나, 자신이 이런 죄인이 되겠끔 교육시킨 세상의 모든 사고방식과 종교와 풍습과 관행은 그 사람들의 것, 곧 그들이 옳다 여기는 그들 나름대로의 또 하나의 종교행위로 인정하여 팽개치고 그들의 죄악을 질책하거나 하나님께 무릎 꿇도록 일깨우지 않습니다. 즉 오늘날의 김대중.노무현과 그 추종 세력들처럼, 김정일은 김정일 나름대로의 인생관이 있어서 그런 짓 하는 것이지 우리들이 적극 개입하여 그의 범죄와 만행을 꾸짖을 자격이 없다라고 단정하여, 공인으로서 공의를 세워 붙잡아 형벌할 생각을 버리고 한낱 철학자들처럼 "인간은 각기 나름대로의 개성을 지닌 채 외세(우방국, 외국종교)를 배격하고 소신껏 뭉치어 살 수 있다" 라는 무책임한 강의를 합니다. 배은망덕한 것들... 이건 반역죄보다 더 심한 반인간 반생명의 범죄라는 걸 모르다니...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예레미야1:17) 하신 말씀처럼, 내가 부도덕하고 음란방탕하고 거짓되고 돈을 사랑하는 죄악들을 저지르는 것은, 내 주위 사람들이 부끄러움 없이 그런 죄악을 저지르는 것을 실지 보고 듣고 배웠기 때문에 그런 범죄에 물이 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짓이 죄악이라는 것을 하나님 앞에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은, 내 주위에서 지금 껏 나를 범죄자로 교육시킨 이웃과 사회와 각종 메스콤의 영상물들이 아울러 나뻤다는 것을 하나님 앞에 시인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자기만 회개하고 그들은 계속하여 남에게 범죄를 가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방관자가 되겠다?... 이런 얌체 그리스도인들은 그 사회 그 시대를 개선하거나 발전시키는 의의 경찰로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위에 기록된 성경말씀대로 죄악세상의 조폭들에게 쫓기어 벌벌 떨며 뇌물이나 가져다 바치며, 또 김대중.노무현과 그 추종 세력들처럼 김정일 같은 살인자에게 조공을 바쳐 가며 목숨을 구걸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그대들의 죄가 그대들의 원수를 만들어 그 원수들에게 도리혀 심문당하게 한다는 하나님의 통치행위(진리)를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그러한 통치행위는 예레미야 시절에나 시행하였을 뿐 요즘 같은 문명시대, 곧 민주화 시대에는 그런 도매금으로 범죄를 단속하지 않으신다라고 속단하지 마십시오. 천지가 변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자기만 하나님께 회개하면 될 일이지 남까지 회개하라고 하는 것은 월권 행위이다?... 제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제멋대로 꾸며 만드는 사단의 짓거리를 이제 그만 그치시고 기록된 말씀 있는 그대로를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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