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오소서 님이여 !










봄은 우리의 마음을 온통 흔들어 놓고서

가슴을 콩당 콩당 뛰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지니고 있는가 보다

봄 이라고 하는 계절이

여인의 계절인 것 처럼

봄은 여리고 가냘프고

새록 새록 새싹이 피어나는 것 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여리고 가냘프고

그런 가슴을 콩당 콩당 흔들어 놓는다

시대가 만들어 준 사람이

이 시대에 꽃 피워 내는 꽃과 새싹 처럼

대한민국 이라고 하는

꽃과 새싹을 민족의 통일 이라고 하는

거대한 꿈을 꽃피워 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많이 있으니

사람다운 사람이 필요한 것이고

사람은 많이 있으나

거짓된 사람들과 거짓으로 위장을 한

사람들만이 득실 득실 대고 있고

시대를 볼 줄 아는 사람

시대를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내가 새벽 잠을 깨어 나서

고심을 하고 있고

깊은 생각에 잠기어 있는 것이다

오소서 님이여 하듯이

진정으로 내게 필요로 하는

님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오합지졸 혼란 스런운 것도

바로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그런 것이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어느 시대에도 없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시 집 : 제 6 권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 된 곳을 향하여 ？

？중에서 ( 미 발표 작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