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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방송사 뉴스도 보았지만 김성준 앵커만큼 시청자에게 공감능력을 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사회적 문제와 정치에 대해 정직한 반성을 하게 만드는...
공정 보도를 위해 늘 노력하는 모습과 신중함이 늘상 sbs만 보게 만들더군요.
이런분이 세월호 인양 관련해서 질책성 인사로 떠나게 된다니...
너무 가혹합니다.
시청자로서 이런 분위기가 정치적인 판단에 언론이 길들여 지는것이 아닐까 우려스럽군요.
김성준 앵커...그동안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