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지상주의, 서구 우월주의 등으로 이미 한글의 상당 부분이 외래어에 잠식된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sbs는 언론사이기에 최대한 한글을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선거철을 맞아 진행하는 "아이보트챌린지"를 보면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따와서 만든 것 같은데... 국내 언론사에서 모처럼 맞은 역사적인 대선 재보궐을 맞아... 이 같은 영어 문장을 사용해야 하는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투표, 선거, 도전 등 이에 상응하는 한글 표현이 없는 것도 아닌데 지상파 방송에서 굳이 이 같은 콩글리시 외래어를 쓰는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자유개시판에 글을 올려도 아무런 다글이 없는데요... sbs측에서 읽기나 하는 건지... 형식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인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