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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자리에 서기 까지

유저이미지 방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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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2017.01.12 10:16
  • 조회수 278

최고의 자리에 서기 까지









언제나 내겐 외로운 길이어라

그 길은 험하고 힘이 들고 어려운 길

걸어서 걸어서 48 년을 왔네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고독한

눈가에는 흐르는 두 줄기 눈물을

손으로 닦으면서

쉬임 없이 앞만 보고는

꿈과 희망을 바라보며

비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갈 때면

내게도 따스한 포근한 봄날이 오려나 보다

새파란 싹이 돗아나는

봄을 그리고 상상을 하면서

고통과 고난의 길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쓸어 지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고서는 다시 일어나

걸어서 걸어서 왔다오

피로에 지쳐 있을때

따뜻하게 말을 건내 주던

의인들의 소리에 힘을 얻어서

이곳 까지 왔어라

정상의 자리가 바라다 보이는

이 시점 까지 다달아 왔었어라









시 집 제 3 권 희망으로 전하는 빛 중에서 ( 미 발표 작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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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2017.01.1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