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재벌 뒷돈 받아 생수회사 빚 갚는 데 썼나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엊그제 안희정씨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이 2002년 9월 이기명씨 소유의 용인땅을 매입하면서 중도금으로 냈던 10억원은 안씨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받은 불법 정치자금이었다고 밝혔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안희정씨는 지금 자신이 행한 정치적 활동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지고 또 법적 처벌과정에 있다. 두말할 여지 없이 비판을 면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의 비판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안씨는 그 해 6월 삼성 채권 15억원을 받아 강씨에게 맡겼고, 강씨는 이를 현금화해서 중도금조로 이씨에게 지불했고, 이씨는 이 돈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실질적 주인이었던 생수회사 장수천의 빚을 갚는 데 썼다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노무현 대통령이 실질적 주인이었던 생수회사 장수천의 빚을 갚는 데 삼성 채권 15억원을 사용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 조선사설의 비판이 기이한 것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사용해서 처벌받고 또 정치적으로 비판받아온 노무현 대통령과 측근들에 대한 엄격한 비판과는 대조적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삼성에 대해서는 조선사설이 전혀 비판언론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홍재희) ======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불법정치자금을 전달한 삼성이 비판받아야 하는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인데 그러한 상식적인 비판언론의 역할을 조선일보가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러한 조선일보의 비상식적인 보도 행태에 익숙해진 . 중독된 독자들이 이러한 비상식을 오히려 상식적으로 당연시돼서 받아들이는 가치관의 전도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현실을 지금까지 조선일보 스스로 타개하지못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일보에 대한 안티조선의 역할이 적실성을 띨수 밖에 없다. 조선일보를 사랑하는 프로조선측에서는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제기를 심각하게 하는 것을 볼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재벌 뒷돈 받은 생수회사 보다 더 더러운 조선일보의 정체성을 탈색 시키는 안티조선의 노력이 지금의 조선일보에게는 절실하게 요청된다 하겠다.
(홍재희) ===== 조선사설의 내용만을 놓고 보면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삼성은 아무 죄가 없다.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노무현 대통령측은 정치적 사법적 처벌을 받고 비판받으며 이중삼중 검증 받고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모자라 조선일보가 마치 죽은 사람 확인사살 하듯이 엄격한 비판을 하면서 이렇듯이 조선일보의 비판 대상이 된 노무현 대통령 측근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삼성에 대해서는 전혀 비판하지 못하고 있는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와 이건희 삼성그룹과의 유착관계에 대해서 방상훈 사장은 밝혀라? 조선일보와 삼성사이에 내밀한 유착관계가 아니고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지 않은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간단히 말하면 삼성의 불법 정치자금이 대통령의 ‘동업자’ 안희정씨와 ‘사설 부통령’이라고 불리는 강금원씨, 대통령이 ‘선생님’으로 부르는 이기명씨의 손을 거쳐 대통령의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된 셈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이 문제를 가지고 노무현 대통령 측을 비판하는 것은 언론의 외피를 걸친 수구 정치집단의 테러행위와 같다고 본다.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금 사법적으로 처벌받고 있고 또 정치적으로도 책임을 묻는 의미에서 탄핵정국까지 갔었다. 그리고 탄핵정국이후에 노무현 대통령이 그러한 문제까지를 포함해서 정치적으로 대국민 사죄담화도 발표했다.
(홍재희) ====== 이 상태에서 조선사설이 대통령 측근들을 비판하는 것은 수구 정치적인 타살의 실탄? 을 발사해 확인 사살하는 의미밖에 없다. 노무현 대통령 측근이 이중삼중으로 정치적 법적 책임을 추궁 당하고 조선일보로부터 또 비판받고 있을 정도의 정치적 사법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였다면 노무현 대통령측에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이건희의 삼성도 그만큼 정치적 사법적 사회적으로 부패정치를 생산하는 책임을 조선일보가 물어야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조선일보는 삼성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가? 그리고 그렇게 철저하게 노무현 대통령측의 허물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조선일보가 자신들의 조폭적인 족벌언론의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 적인 행태에 대한 한국사회의 비판에 대해서는 거부의 몸짓을 보이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노 대통령은 작년 5월 기자회견에서 “저를 아는 사람 중에 (용인땅에) 복지시설을 운영하려는 사람이 있어 매매가 된 것”이라며 “호의적 거래였을 뿐”이라고 했다. 강씨는 이기명씨에게 지불한 땅값 17억원을 계약 파기 후에도 되돌려 받지 않은 점에 의문이 제기되자 “떼여도 좋다고 생각하고 빌려준 것”이라며 “아름다운 얘기 아니냐”고 했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름다운 얘기일수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받아야 한다. 대통령과 대통령주변사람들은 자신들에 대해서 지금까지 보다 더 엄격해 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조선일보도 자신이 추한 모습을 한채 이러한 대통령 주변의 부패문제를 비판할 때 독자들로부터 설득력있게 받아들여 질련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홍재희) ===== 필자가 보기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측근들이 대한민국을 팔아먹을 정도의 중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그럴리야 없겠지만 방씨 세습족벌사주체제의 조선일보가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은 없다고 본다. 방씨 족벌의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반사회적 행태와 비교하면 권위주의 부패정치와 열린 리더십의 참여정치 시대가 자리바꿈 하는 전환기적 아노미 현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는 상대적으로 하나의 작은 헤프닝에 불과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홍재희) ======그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은 지난 수십년 동안 정경유착의 행위당사자들 그룹에 속해 있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또 현실적으로 사법적으로 처벌받고 정치적으로 책임지고 또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씨 족벌의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의 악행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사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떠한 형태의 책임과 죄과를 묻지 않았고 조선일보 스스로도 자기고백적 반성이나 참회가 없었다. 이러한 조선일보와 비교하면 노무현 대통령측근들의 부패비리행위는 상대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고 희망이 보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삼성 돈이 장수천 빚 변제에 쓰인 구체적인 과정을 대통령 자신은 몰랐을 수도 있다. 알았다면 노 대통령이 작년 8월 장수천 등의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과 4개 일간지에 대해 3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사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이제 삼성이 불법대선자금을 대통령 측근에게 전달한 정경격유착의 공동정범인 이건희가 관여 됐는지에 대해서 비판언론이라고 자부한다면 당당하게 문제제기 해야 한다.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 비판언론이 수구 정치적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세력들을 공격하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는 특정목적에 한정돼 있는 것이 아니고 순수한 의도라면 불법 정치자금을 통해 살아있는 정치권력을 오염시키고 부패시킨 이건희의 삼성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비판의 메스를 가해야 한다.
(홍재희) ====== 그러나 비판언론이라고 자부하는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이 삼성측으로부터 받은 불법정치자금문제로 여러번 반복해서 비판하면서도 불법정치자금의 물주? 인 이건희의 삼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비판언론 조선일보? 답게 비판하는 것을 볼수 없었다. 삼성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한국사회에서 구조적인 정경유착의 한축으로서 한국의 정치와 경제의 불공정 경쟁을 고착화 시킨 재벌집단이다. 조선일보가 지향하는 비판언론의 목록표에 이러한 이건희의 삼성에 대한 비판은 성역으로 금기시 돼 있다는 말인가? 조선사설 한번 대답해 보라?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작년 연말 검찰이 용인땅 거래에 대해 “매매를 가장(假裝)한 정치자금 제공”이라고 밝혔을 때 청와대 사람들은 침대의 크기에 맞춰 몸을 잘랐다는 강도에게 사지를 맡기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랬던 그들이라면 의혹의 진상이 검찰수사와 법원공판에서 껍질 까지듯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데 대해 사과를 구하고 용인땅 거래의혹의 전모를 지금이라도 스스로 밝혀야 할 것 아닌가."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청와대 사람들은 침대의 크기에 맞춰 몸을 잘랐다는 강도에게 사지를 맡기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랬던 그들이라면 의혹의 진상이 검찰수사와 법원공판에서 껍질 까지듯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데 대해 사과를 구하고 용인땅 거래의혹의 전모를 지금이라도 스스로 밝혀야 할 것 아닌가."라고 주장한다면 마찬가지로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해 권력을 부패시킨 정경유착의 장본인인 삼성과 이건희에 대해서도 조선일보가 사과를 요구하고 불법정치자금을 이건희가 직접 전달하도록 지시했는지 전모를 밝히라고 촉구하는 것이 비판언론 조선일보의 역할이 아닐까?
(홍재희) ======= 지금 이 시점은 조선일보가 감시당하고 탄압 당하고 물리적인 힘에 억눌리는 그러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권력은 한국사회에 존재하지 않고 있다. 부연한다면 노무현 정권으로 상징되고 있는 정치권력은 상당부분 연성화 돼서 오히려 한국사회의 극복대상으로 전락한 조선일보 .중앙일보 . 동아일보의 수구적인 정치적 공세에 오히려 주눅들 정도로 조 . 중 . 동의 언론권력으로 부터 탄압을 역으로 당할 정도로 권위주의적이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언론에 대한 정치권력의 탄압과 영향력 행사가 절대적인 힘을 상실한 자리를 재벌들의 자본권력 이라는 영향력이 언론을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홍재희) ====== 오늘자 조선사설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에 대한 성역 없는 조선사설의 엄격한 비판과는 아주 대조적으로 조선사설의 비판대상인 노무현 측근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삼성측에 대해서는 조선사설이 이상하리만치 전혀 비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조선일보의 한계이다. 자본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조선일보. 재벌광고주들의 영향력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조선일보.
(홍재희) ======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조선일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본과 광고주의 영향력 행사로부터 자유로운 가운데 독자들의 편에 서서 독립언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판적 검증을 부단하게 하고 있는 안티조선이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홍재희) ====== 또한 이러한 안티 조선의 역할이 한국언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재벌자본과 재벌광고주의 영향력행사에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방씨 족벌 조선일보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문제는 안티조선이나 프로조선문제를 초월해 한국언론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언론개혁 과제이다.
(홍재희) ====== 그렇기 때문에 오늘자 조선사설에 대해서 불법정치자금을 노무현 대통령 측근에게 전달한 이건희의 삼성에 대한 무비판적인 방씨족벌 조선일보 사설의 태도를 집중적으로 문제삼았다. 부도덕한 재벌들의 나팔수 역할을 통해 재벌들로부터 가히 천문학적이라고 할정도로 막대한 광고료를 챙기는 조선일보가 오늘자 사설을 통해 재벌 뒷돈 받아 생수회사 빚 갚는 데 썼다고 노무현 대통령측근들을 비판하며 문제삼는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사설] 재벌 뒷돈 받아 생수회사 빚 갚는 데 썼나(조선일보 2004년 5월29일자)
엊그제 안희정씨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은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이 2002년 9월 이기명씨 소유의 용인땅을 매입하면서 중도금으로 냈던 10억원은 안씨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받은 불법 정치자금이었다고 밝혔다.
안씨는 그 해 6월 삼성 채권 15억원을 받아 강씨에게 맡겼고, 강씨는 이를 현금화해서 중도금조로 이씨에게 지불했고, 이씨는 이 돈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실질적 주인이었던 생수회사 장수천의 빚을 갚는 데 썼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삼성의 불법 정치자금이 대통령의 ‘동업자’ 안희정씨와 ‘사설 부통령’이라고 불리는 강금원씨, 대통령이 ‘선생님’으로 부르는 이기명씨의 손을 거쳐 대통령의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된 셈이다.
노 대통령은 작년 5월 기자회견에서 “저를 아는 사람 중에 (용인땅에) 복지시설을 운영하려는 사람이 있어 매매가 된 것”이라며 “호의적 거래였을 뿐”이라고 했다. 강씨는 이기명씨에게 지불한 땅값 17억원을 계약 파기 후에도 되돌려 받지 않은 점에 의문이 제기되자 “떼여도 좋다고 생각하고 빌려준 것”이라며 “아름다운 얘기 아니냐”고 했었다.
삼성 돈이 장수천 빚 변제에 쓰인 구체적인 과정을 대통령 자신은 몰랐을 수도 있다. 알았다면 노 대통령이 작년 8월 장수천 등의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과 4개 일간지에 대해 3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사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작년 연말 검찰이 용인땅 거래에 대해 “매매를 가장(假裝)한 정치자금 제공”이라고 밝혔을 때 청와대 사람들은 침대의 크기에 맞춰 몸을 잘랐다는 강도에게 사지를 맡기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랬던 그들이라면 의혹의 진상이 검찰수사와 법원공판에서 껍질 까지듯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데 대해 사과를 구하고 용인땅 거래의혹의 전모를 지금이라도 스스로 밝혀야 할 것 아닌가. 입력 : 2004.05.28 18:39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