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방송사언론들은 벌써 권력의 힘 앞에 무릎꿇은 거나 마찬가집니다.
탄핵사태가 있은지 일주일이나 됐습니까 한달이나 됐습니까?
이 시국에 정말 웃기는 쇼프로나 드라마가 눈에 들어옵니까.
물론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탄핵에 동참하신 분들은 뉴스나 탄핵에 관
련한 프로는 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죠.
허나 대다수의 국민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국민들의 생각이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작금의 현실이 어떤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일이 누구(조)말마따나 폭설보다 의미가 없는 일입니까?
폭설만큼 아니 폭설보다 더 큰 일입니다.
제발 민의에 귀기울이시고 언론답게 제 목소리를 똑똑하게 내십시오.
자기 안위만 챙기는 그런 언론은 언론인의 자세를 저버린 거나 마찬가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