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한나라당 이래도 어정쩡하게 갈건가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한나라당 내 소장파, 수도권 재선 등 각 세력 대표들이 최병렬 대표에게 선(先) 퇴진을 요구하는 최후 통첩을 보내기로 결정, 이를 거부하는 최 대표측과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내분의 향방에 따라선 집단 탈당이나 분당사태까지 벌어질 조짐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 사태가 최병렬대표와 이회창씨가 정계은퇴와 감옥에 가는 것으로 인적청산의 시늉만 하면서 '차떼기' 부패원조정당의 정치성을 근본적으로 탈색시키지 못하고 미완의 수습국면에 들어간다면 두고두고 한국정치에 대재앙이 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지금 한나라당의 문제는 단순한 내부 노선 갈등의 차원이 아니다. 대표 한 사람의 거취를 둘러싼 공방일 수도 없다. 국민이 국회 제1당으로 선택한 정당이 자해(自害) 행위를 거듭하다 이제 드디어 숨을 거두려 하고 있는 순간인 것이다. 한나라당의 비극은 국민 어느 누구도 이 마지막 모습에 동정의 눈길조차 보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국민은 한나라당의 침몰을 재촉하고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해체돼야한다. 존재해야할 가치를 이미 상실했다. 더 이상 한나라당의 존재가치를 논한다는 것은 한나라당에 몸담고 있는 금배지를 달고 있는 사람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방탄용 보호막의 의미는 있을수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이미 한나라당은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소모적인 논란만을 부채질 할 것이다.
(홍재희) ====== 이러한 부패한 정치집단인 한나라당의 오늘이 있기까지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가 기여한 공로는 지대하다 할 수 있다. 부연한다면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원칙과 상식을 지향하는 양심적인 민주화 세력이 정치적으로 한국의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떼기 ' 부정부패의 원조정당인 한나라당의 정치적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는 냉전수구집단의 장기집권을 위한 이론 토대를 구축해주었고 밑바닥민심을 왜곡해 정통성 없는 수구집단이 한국의 주류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홍재희) ====== 군사독재정권의 헌정질서 유린행위를 구국의 결단이라고 칭송한 조선일보의 논조가 그것을 실사구시적으로 잘 말해주고 있다. 이렇듯이 한나라당과 함께 한국정치를 망쳐놓은 곳이 바로 한나라당과 정치적으로 같은 정치적 . 이념적 지향성을 공유하고 있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이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한나라당이 침몰하게 되면 방씨족벌도 당연히 동반침몰 해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어제는 또 재작년 12월 초 자민련 총재대행이던 이인제씨측에 한나라당이 5억원을 제공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돈을 받았다는 이씨나, 중간에 일부를 가로 챈 측근이나, 돈으로 정치인의 지지를 사려했던 한나라당이나 구태의 표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문제의 심각성은 한나라당과 최병렬 대표가 한나라당의 구조적인 부정부패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지 않고 계속 숨기고 있다는 점이다. 한나라당에 있어서 더욱 절망적인 것은 한나라당의 개혁을 주장하고 있는 젊은 소장파 의원들조차 부패원조정당인 한나라당의 부패실상에 대한 진실을 말하지 않고 기회주의적으로 넘기려고 하는 태도이다. 한나라당의 '차떼기 ' 부패행위보다 더 나쁜 것은 자신들의 부패행위를 고백하지 않고 검찰수사를 통해서 밝혀지는 것만으로 은근슬쩍 넘기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홍재희) ====== 이러한 가운데 이회창씨나 최병렬대표가 현상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부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다고 한들 한나라당의 구조적인 병폐는 극복되지 않는다. 조선사설도 마찬가지이다. 한나라당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에서 범한 범죄적 행위라는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고백성사를 촉구하지 못하고 두리 뭉실하게 비판하는 시늉만 내고 있다. 이것이 조선사설의 한계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아직 목숨이 붙어 있는 정당이라면 마지막 몸부림이 내부에서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이 마지막 몸부림조차 거들떠보려 하지 않고 있다. 이런 고비를 맞을 때마다 한나라당의 선택은 현상유지를 위한 미봉책으로 진실을 덮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제 총체적 붕괴 상황에 부딪혔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한나라당에 대해서 도대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냉전 수구적인 정체성을 극복하라는 요구도 아니고 최병렬씨 이회창씨 감옥 보내라는 얘기도 아니고 수구적이고 퇴행적인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을 퇴출시키라는 얘기도 아니다. 조선사설은 도대체 한나라당에 대해서 총체적 붕괴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형태의 몸부림을 요구하고 있는가?
(홍재희) ====== 조선일보가 제시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당면한 위기에 대한 언론으로서의 대안제시는 무엇인가? 오늘자 조선사설을 통해서는 전혀 알 수 없다. 그러면서 결론을 보면 한나라당을 다시 재생할 수 있는 대안정당으로 각인시키고 있다. 조선일보는 얘기를 분명하게 해야한다. 조선일보가 진심으로 한나라당에 대해서 충고하고 싶다면 한나라당에 대해 방씨 족벌 조선과 같은 냉전 수구적인 정체성을 과감하게 버리라고 해야한다. 그리고 시대착오적인 냉전수구집단의 상징인 5~6공 세력들 좀더 구체적으로 정형근 . 김용갑 . 김용균. 최돈웅. 최연희 등의 퇴물정치인들의 정계은퇴를 촉구해야한다.
(홍재희) =====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 그 어느 대목에도 이러한 전향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내용은 눈을 씻고 찾을래 야 찾을 수가 없다. 부연한다면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최병렬대표를 희생양으로 퇴출시키고 현 한나라당의 냉전 수구적인 정체성을 유지하고 냉전수구정치인들을 지역정서에 기대 다시 기사회생시키며 생색용으로 한나라당에 대한 정체성에 흠이 되지 않고 냉전 수구적인 한나라당의 당내권력에 위협이 되지 않는 인물들을 물갈이 공천형식으로 받아들여 다시 의회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득권의 유지를 획책 하면서 한나라당과 방씨 족벌이 한나라당과 권언유착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한국사회의 발목을 잡으려는 의도가 오늘자 조선사설의 행간 마다 마다에 절절이 배어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착오적이고 조선일보의 냉전 수구적인 정치적 야욕을 무력화 시켜야 한다. 그래야 한국사회의 미래가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렇게 된 데는 죽어가는 당의 당권이라도 붙들고 있겠다는 측의 맹목적 집착에다 투쟁인지 투정인지 구분하기 조차 힘든 시늉을 하다가 적당히 물러서곤 했던 도전 세력의 안일한 기회주의가 얹혀졌기 때문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죽어가는 당의 당권이라도 붙들고 있겠다는 측의 맹목적이고 안일한 기회주의가 얹혀진 것과 함께 한나라당의 냉전 수구적인 정체성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방씨 족벌조선의 한나라당에 대한 사이비 훈수가 한나라당의 위기를 더욱더 증폭시키며 한국사회를 위해 스스로 안락사 할 상황까지 도달한 한나라당의 정치적 수명을 고통스럽게 연장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본다.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더 이상 한나라당의 안락사를 막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그런 조선일보가 추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인 소설가 이문열씨는 엊그제 한나라당을 침몰하는 잠수함에 비유했다. 국민은 이 낡은 잠수함이 물 새는 곳만 적당히 땜질한 채 다시 물위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래 한국정치의 바다 속에서 낡은 냉전수구의 한나라당이라는 잠수함은 이제 침몰해야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잠수함을 더 이상 고치고 부양해서 미래한국정치의 바다속을 잠수하게 한다면 부패원조정당이라는 독극물로 미래한국정치의 바다가 더욱더 심각하게 오염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냉전 수구적인 한나라당이라는 낡은 추진력을 지닌 잠수함 속에 타고 있던 이문열씨와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한나라당을 냉전 수구적인 추진력보다 상대적으로 건강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지닌 보수적인 한나라당으로 미화해오며 침몰하는 순간까지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왜곡시키며 미래 한국정치의 바다속을 심각하게 오염시킨 이문열씨와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도 침몰하는 냉전 수구적 한나라당호 잠수함과 함께 사회적인 운명을 같이하는 것이 한국사회의 건강한 보수세력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렇게 다시 흉한 몰골을 국민 앞에 들이민다면 한나라당은 국민들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게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잠수함이 부서져 가라앉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에 끝장을 봐야 한다. 침몰하는 잠수함과 함께 가라앉겠다는 각오를 가진 사람만이 이 나라에 대안(代案) 정당의 집을 다시 세울 자격을 갖게 될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침몰하고 있는 냉전 수구적인 추진력을 지닌 한나라당이라는 낡은 잠수함을 보수적인 추진력으로 교체하기에는 때가 너무 늦었다. 그대로 침몰시켜야 한다. 그것도 한나라당만 침몰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과 함께 한국정치와 언론에 부정적인 발자취를 남긴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정체성도 동반 침몰시켜야한다. 방씨 세습족벌은 일제시대에 조선의 어린 학생들과 숫처녀들을 일제의 학도병으로 몰아 내세우며 일제의 총알받이가 되게 하는 친일언론의 부끄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일제시대에 조선의 숫처녀들을 일제의 성노리개로 내몰며 정신대로 끌려 가도록 일제의 나팔수노릇을 해 조선의 나이어린 숫처녀들의 소중한 정조를 유린하는 인격살인을 서슴치 않았다.
(홍재희) ======뿐만 아니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일제시대에 중국대륙과 시베리아 벌판의 동토에서 풍찬노숙 하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독립군들을 살상하도록 방상훈 현 조선일보 사장의 할아버지인 일제당시 방응모 조선일보사장이 손수 고사포를 구입해 일본군대에 헌납하는 친일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적극적으로 저질렀다. 조선일보는 그에 그치지 않고 군사독재체제의 반민주적인 정치체제와 권언유착을 통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나라당과 함께 한국의 정치와 언론의 발전에 목을 비틀고 비정상적으로 성상해온 족벌언론권력이다. 이러한 방씨 족벌이 한나라당과 함께 동반 침몰하지 못한다면 한국의 언론발전은 그만큼 더디고 한국의 건강한 여론형성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다.
[사설] 한나라당 이래도 어정쩡하게 갈건가(조선일보 2004년 2월21일자)
한나라당 내 소장파, 수도권 재선 등 각 세력 대표들이 최병렬 대표에게 선(先) 퇴진을 요구하는 최후 통첩을 보내기로 결정, 이를 거부하는 최 대표측과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내분의 향방에 따라선 집단 탈당이나 분당사태까지 벌어질 조짐이다.
지금 한나라당의 문제는 단순한 내부 노선 갈등의 차원이 아니다. 대표 한 사람의 거취를 둘러싼 공방일 수도 없다. 국민이 국회 제1당으로 선택한 정당이 자해(自害) 행위를 거듭하다 이제 드디어 숨을 거두려 하고 있는 순간인 것이다. 한나라당의 비극은 국민 어느 누구도 이 마지막 모습에 동정의 눈길조차 보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국민은 한나라당의 침몰을 재촉하고 있다.
어제는 또 재작년 12월 초 자민련 총재대행이던 이인제씨측에 한나라당이 5억원을 제공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돈을 받았다는 이씨나, 중간에 일부를 가로 챈 측근이나, 돈으로 정치인의 지지를 사려했던 한나라당이나 구태의 표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아직 목숨이 붙어 있는 정당이라면 마지막 몸부림이 내부에서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이 마지막 몸부림조차 거들떠보려 하지 않고 있다. 이런 고비를 맞을 때마다 한나라당의 선택은 현상유지를 위한 미봉책으로 진실을 덮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제 총체적 붕괴 상황에 부딪혔다.
이렇게 된 데는 죽어가는 당의 당권이라도 붙들고 있겠다는 측의 맹목적 집착에다 투쟁인지 투정인지 구분하기 조차 힘든 시늉을 하다가 적당히 물러서곤 했던 도전 세력의 안일한 기회주의가 얹혀졌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인 소설가 이문열씨는 엊그제 한나라당을 침몰하는 잠수함에 비유했다. 국민은 이 낡은 잠수함이 물 새는 곳만 적당히 땜질한 채 다시 물위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그렇게 다시 흉한 몰골을 국민 앞에 들이민다면 한나라당은 국민들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게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잠수함이 부서져 가라앉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에 끝장을 봐야 한다. 침몰하는 잠수함과 함께 가라앉겠다는 각오를 가진 사람만이 이 나라에 대안(代案) 정당의 집을 다시 세울 자격을 갖게 될 것이다.
입력 : 2004.02.20 17:55 33' / 수정 : 2004.02.20 20:57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