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뉴스 인터뷰중에 소개하는 자막중 "자동차 수리공"이라는 자막을 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충분히 자동차정비사,자동차정비기사등 충분히 요즘에 자동차제작사, A/S사업소나 정비공장이나 카센타에서 쓰는 말이 있는데도 구지 그런 말로 그 인터뷰하시는 분을 소개해야하는지 기가 막힙니다.
국어사전에도 정비사에 대해서 명확하게 나와 있고 기술자라고 풀이 하고 있는데 왜 방송사에서 그것도 뉴스에서 사전에도 없는 수리공이라는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 특종이여서 정신이 없으셔서 그렇게 말씀하셨는요.
간호원이라 칭하던 시대에서 지금은 어느누구도 간호원이라 하지않고 간호사님이라고 부르고 이렇게 시대가 전문적인 부분에서의 활동을 인정하고 격하하는 단어를 쓰지 않은 걸로 통하는 시대에 너무 뒤쳐지는 SBS 아닌가요. 2004년 1월17일 8시 뉴스가 이니라 1980년대 뉴스를 재방송 하신건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