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선거 끝난 다음 승자가 패자에게
법의 이름으로 돈 문제를 시비건 적 없다”
“여야 간에 선관위에 신고하는 것 이외에
불가피하게 쓰는 자금이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것 아니냐 "
“SK수사가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서는 선의라고
생각하지만, 계좌추적은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야당 선거자금 전체에 대해 추적하는 것은
명백한 야당탄압이다”등등
이상은 한나라당 원내총무와 대표의 이번 대선자금
수사에 대한 부끄러운 변명입니다.
우리 정치인들의 후안무치하고 저열한 사고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아직 국민들의
생각을 따라오려면 한참 먼 것 같습니다.
이들의 변명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국민들이라도 먼저 앞서서 개혁의
진도를 밟아나가자구요. 저멀리 고지에 그 깃발
을 꽂으면 그때서야 느린 걸음으로 따라오든지,
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