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sbs 네티즌 으뜸글에 실린 글의 일부분 입니다.
(2004년에 꼽은 TOP뉴스중에서 - 수능 부정행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대통령 탄핵'이나 '행정수도 이전 위헌 판결' 등을 거론할 수도 있겠으나, 내가 '수능 부정 파문'을 가장 큰 문제거리로 제기하는 이유는, '수능 부정 파문'이 일단 그 대상이 청소년층이라는 차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으며, 이러한 부정 행위가 올 한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전에 부정 행위를 저지른 학생들은 가려낼 방법이 전혀 없다는 데서 또 다른 심각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층에도 이미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한탕주의'가 만연되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범죄를 저질러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의 도덕 불감증 또한 심각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현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교육부에서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여 대처해야만 우리나라의 앞날이 어느 정도 순탄해질 것임을 똑바로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저의 생각- 우리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교육의 수장격인 교육부총리가 도덕 불감증에 걸린 인물이라면 우리의 미래는 없습니다.그리고 한번 옳지 못한 일로 검증된 인물이 지금이라고 얼마나 나아졌겠습까? 사람의 천성과 습관은 개과천선(改過遷善)하지 않는한 그리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주위에서 적정한 인물이 아니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잠그면 끝까지 잘못되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