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홍석현 駐美대사 기용에 대한 기대와 우려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정부는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에 내정했다. 주미대사 교체가 시중의 화제가 되는 것은 홍 대사 내정자가 유력 언론사의 대주주이기 때문일 것이다.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홍 내정자의 기용에 대해 “한·미(韓·美) 간에 정부 차원의 관계는 아주 돈독해지고 있으나 미국 사회의 여론과 특히 지식인층의 한국에 대한 인식은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워 미국 지식인사회와 여론과의 관계를 잘 이끌 분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시절 자신의 도덕성을 걸고 국민들에게 공약한 것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였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 부시미국정부의 이라크 불법침략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했다.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와 국민들이 반대하고 유엔 사무총장까지 국제법을 어긴 침략전쟁이라고 명백하게 정의내리고 있는 이라크 침략전쟁에 한국군을 파병한 것은 국제사회의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국익과 실리면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홍재희)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에는 반칙과 특권과 불법 편법을 통해 세습 권력화된 막강한 언론사주의 지위에 오른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에 내정해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의 유착을 몸소 실천에 옮김으로 해서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원칙과 상식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에 내정한것은 원칙과 상식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특권적 지위를 만들어 사회상층부에 올라간 사람이 국제적으로도 출세할수 있다는 이제까지의 잘못된 대한민국 사회의 반칙문화에 손을 들어줬다.
(홍재희) =======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때 공약한 원칙과 상식에 따라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고 반칙하는 사람이 불이익을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대국민 공약을 집권 2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라고 볼수있다. 반칙문화에 익숙한 사회에서 배운 청소년들의 수능부정과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으로 뒤숭숭한 대한민국 사회에 귀감이 되어야할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 비상식과 무원칙과 반칙을 통해 출세한 특권인사를 주미대사에 내정한 것을 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배울것인가를 깊이 고민해 보았는지 감히 묻지 않을수 없다. 열심히 땀흘려 일하고 능력대로 평가받고자하는 사람들의 박탈감을 노무현 대통령은 깊이 고민해 보았는지 감히 묻지 않을수 없다.
(홍재희)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의 원칙도 없고 비상식적이고 반칙적인 정치적 탈선을 분연히 나서 적극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 그것이 대통령을 위하는 것이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앞당기는 길이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나는 길을 앞당기는 것이 될 것이다. 국제정치적인 초보운전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이라크 파병이후에 두 번째 패착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홍재희) =====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은 단순하게 일반 신문사의 사주라는 성격을 뛰어넘어 세습족벌의 언론권력으로서 정통성 없는 군사독재정권과 권언유착이라는 야합을 통해 정치인 노무현이 추구해왔던 민주화와 언론자유 그리고 인권신장에 반대편에서 한국사회를 수구정체성으로 각인시키는데 기여했던 언론권력 그 자체이다.열린우리당의 실세였던 신기남이 아버지의 일제 헌병경력 때문에 스스로 요직에서 물러났다.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아버지는 일제시대 검사출신이다.
(홍재희) ======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서 언론의 불편부당성을 스스로 내팽겨치고 수구족벌언권력의 구미에 맞는 정치권력을 만들기 위해 현 한나라당의 당시 이회창 후보당선을 위해 온몸을 던진 수구정치집단이다. 부연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홍내정자를 선택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으로 상징되고 있는 정치권력과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으로 상징되고 있는 세습족벌 언론권력의 유착으로 볼수 있다. 중앙일보의 소유와 경영과 편집권에 대한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영향력 행사는 대단히 막강하고 배타적이며 절대적이다.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생각이 중앙일보의 논조를 통해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재희) ======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방상훈의 조선일보와 김병관의 동아일보와 함께 김대중 정권 내내 햇볕정책을 무력화 시키며 조중동의 이른바 ‘남남갈등’을 증폭시키면서 민족화해의 발목에 냉전수구적인 족쇄를 채우며 민족화해를 방해 해 왔었다.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조선일보 동아일보와 함께 김대중 정권 5년 내내 대한민국 경제가 곧 거덜날 듯한 논조로 일관했다.
(홍재희) ======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노무현 정권 들어서서도 조선일와 동아일보등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가 내일이라도 곧 망할듯한 논조로 한국경제의 현실을 왜곡해 왔다.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노무현 정권들어 송두율교수가 귀국하자 조선일보 동아일보와 함께 대한민국 사회를 수구공안정국으로 몰고 가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노무현 정권을 386 좌파정권으로 매도해 왔다.
(홍재희) =====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부시미국정부 내부의 네오콘들이 지향하고 있는 호전적인 대북정책과 북핵정책을 적극지지했다.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대사로 내정하기 바로 직전까지 열린 우리당의 이철우의원에 대한 한나라당의 간첩암약 의혹제기에 대해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그리고 한나라당과 함께 근거없는 용공조작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
(홍재희) =====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은 한나라당과 조선일보 그리고 동아일보가 조성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여론 형성에 한축이 돼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이 주미대사로 내정되기 직전까지 활발하게 수구족벌 조중동의 한울타리속에서 한국사회의 미래지향적인 변화에 발목을 잡아 왔다. 국가보안법 폐지반대의 “조중동” 트리오는 지금도 변함없다.
(홍재희) ====== 이러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현실정치적인 필요에 의해서 주미대사라는 정치권력의 핵심으로 진출해 활동하게 되면 중앙일보의 논조도 정격유착의 틀로부터 현실적으로 절대 벗어날수 없다. 지금까지 중앙일보의 소유와 경영과 편집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무소불위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홍회장이 주미대사로 진출하고난 뒤에 중앙일보가 바로 홍회장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와 경영과 편집의 분리를 통해 홍회장과 중앙일보가 독립된 논조를 유지하기위해 완전히 결별을 하지않는 이상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홍회장의 중앙일보가 권언유착의 논조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다.
(홍재희) ====== 이러한 사람을 노무현 대통령이 주미대사로 지명한 것은 민주사회의 원칙과 상식에 어긋난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잘못된 길로 접어들고 있다.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은 현재 언론개혁의 화두로 접근하면 주미대사 내정이 아닌 청산과 극복의 대상이다. 미국과 같이 대사급 인사에도 의회청문회를 한다면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은 국회청문회 과정을 통과할 수 없는 사회적 도덕적 윤리적 결함을 지니고 있다.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이 중앙일보의 사실상 오너로 등장하면서 한국의 종이신문 시장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와 함께 고가경품과 엄청난 양의 무가지를 살포하며 불공정 반칙경쟁을 통해 공정한 종이신문 시장의 경쟁이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있었다.
(홍재희) ====== 지난해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동아일보는 11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불법편법자금을 뿌리며 한국의 종이신문시장을 반칙적으로 유린했다. 심지어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이 중앙일보의 사실상 오너로 등장하면서 조중동의 일선 신문판매 지국간에 종이신문시장의 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살인사건까지 발생했었다. 어디 그뿐인가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은 천문학적인 탈세까지 저질렀다. 이러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은 반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반칙경제주의자로고 볼수 있다.
(홍재희) ====== 이런 사람을 주미 대사로 내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치이고 국제적인 망신이다. 이러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실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못하고 있는 미국 지식인사회와 여론이 이번기회에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실체를 자세하게 알게되면 미국 지식인사회와 여론이 노무현 정권의 정체성은 물론 대한민국을 뭘로 보겠는가? 노무현 대통령의 도덕적 불감증이 이토록 심각한 것인지는 예전엔 미처 물랐다. 심각한 상황이다. 나라망신이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체면손상을 방지하기위해서도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주미대사 내정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 임기 5년의 특정정권인 노무현 정권이 국제망신 당하는 것은 임기가 끝나면 해소돼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나라망신을 당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무현 정권에 대한 미국 지식인사회의 여론이 좋지 않다고 해도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과 같은 사람을 주미대사로 내정하는 것은 오히려 미국사회를 무시한다고 미국인 들이 반발할수 있다고 본다.
(홍재희) ====== 대한민국에 오죽 사람이 없으면 탈세와 반칙경제와 반민족 반민주 반인권 반언론자유의 상징이고 수구세습족벌 언론권력의 정점에 있는 사람을 주미대사로 임명해 미국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받을 소지가 다분히 있다 .1970년대에 워싱턴 포스트지의 세습족벌 사주체제가 미국닉슨 행정부의 부도덕한 워터게이트 도청사건을 미국정부의 압력을 뿌리치며 미국국민들의 편에 서서 파헤쳐 미국의 닉슨대통령을 퇴진 시키며 미국의 언론자유를 신장시키고 있을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그리고 홍석현(洪錫炫)의 중앙일보는 박정희 유신정권의 독재정치와 권언유착을 통해 언론자유를 외치는 기자들을 박정희정권의 요구에 따라 대량해고 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린하는 독재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
조선사설은
“ 지금 한·미 관계는 한국의 이라크 파병으로 동맹의 틀은 유지하고 있으나 안팎에서 “과연 동맹이 맞는가”란 말이 나올 정도로 흔들려 왔다. 북한 핵과 김정일 정권을 바라보는 양국의 시각이 다르고 한국 내의 반미(反美) 감정과 미국 내의 반한(反韓) 정서도 걱정할 수준이다. 김 실장의 설명과는 달리 지금의 한·미 관계는 정부 대 정부 관계에서부터 양국의 국민 정서까지 걱정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을 통한 미국 내 지면(知面)과 함께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한국 대표 기업과의 인연을 자산으로 삼고 있는 홍 내정자의 역할이 기대된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군이 세계에서 영국군 다음으로 이라크에 많은 병력을 파병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시미국정부는 휴전선 부근의 주한미군 1개 부대를 미국의 필요에 의해 아주 냉정하게 이라크로 빼돌렸다. 이것은 한미관계가 한국의 의지대로 조중동의 맹목적이고 대미종속적 태도가 지향하는 대로 우리가 의도한다고 해서 우리뜻대로 미국이 움직여주지 않고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미국의 국제적인 역할도 부시미국 정부의 이라크 불법 침략전쟁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듯이 1990년대초의 국제적인 탈냉전 이후 미국에 의해 주도돼온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단극체제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다.
(홍재희) ====== 미국의 이라크 불법침략전쟁에 대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 . 러시아 . 프랑스가 미국의 불법 이라크 침략전쟁에 참전하지 않고 반대하고 있고 미국의 나토군사동맹 우방이며 프랑스와 함께 EU의 핵심국가인 독일도 미국의 이라크 불법침략전쟁에 반대하고 있고 전세계의 대부분 국가들도 미국주도의 일방주의정책에 사실상 반대하면서 부시미국정부의 불법 이라크 침략전쟁을 기점으로 해서 미국중심의 일방적인 단극체제가 사실상 붕괴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미국사회의 여론에 종속된 대미 관계를 추진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있는 미국의 일방주의와 함께 한국외교도 동시에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재희) ======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본다면 미국사회의 일방주의적이고 고립주의 적인 여론에 부합할수 있다는 취지에서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주미대사 를 내졍한것은 국제사회의 흐름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는 국제정치의 초보운전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패착이다. 특히 부시미국행정부의 지난 4년동안의 북핵정책 은 오히려 북핵의 의혹만 증폭시킨채 철저하게 실패했다.
(홍재희) =====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중앙일보는 실패한 부시미국정부의 북핵정책에 대해 지난 4년동안 맹목적으로 적극 동조하는 논조를 일관성있게 유지해 왔다. 이러한 미국과 국제사회사이에 조성되고 있는 국제정치의 특성은 미국 사회의 국제정치적인 흐름대로 국제사회를 미국이 일방적으로 움직이고 이끌어 나가는 시대가 이미 지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 국제사회의 흐름을 미국사회와 미국조야에 설득력 있게 이해시킬수 있는 국제정치적 감각이나 자질이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에게는 전혀 없다.
(홍재희)==== 그렇다면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나 북핵정책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상식과 한민족의 지향하는 바와 정면으로 배치 될때는 미국을 설득하고 때로는 우정어린 비판과 함께 전술적으로 미국과 다른 목소리를 낼수 있는 미국주심의 일극체제가 아닌 다극체제의 국제정치에 필요한 역량을 지닌 인물이 주미대사로 임명돼야하는데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냉전 수구적이고 미국일방주의에 순치된 성향으로는 다극체제의 국제정치가 펼쳐지고 있는 국제정치질서 속에서 새로운 한미관계 진전은 물론 북미관계등 국제정치에 있어서 한국의 외교적인 이익은커녕 한국외교의 고립을 자초하는 자충수라고 볼수 있다.
(홍재희) =====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이제까지의 언행과 중앙일보의 논조를 보면 부시미국 정부의 호전적인 네오콘들의 주장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있는 한국판 네오콘이라고 볼수있기 때문에 오히려 한반도 정세와 북핵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홍회장이 미국의 정 .관 . 재계에 형성하고있다는 관계 또한 검증되지 않은 과장된 내용들이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학위받았다고 해서 미국조야에 두터운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미국에는 수십만명의 해외유학생들이 학문을 탐구하고있는 곳이다. 분명한 것은 미국 조야에 홍 내정자가 형성해 놓은 인맥이 없다는 점이다.
(홍재희) ====== 노무현정권이 명심해야 할 것은 1970년대에 국제정치의 틀을 바꾼 미국닉슨 행정부와 중국의 모택동정권의 국교정상화로 상징되고 있는 이른바 데탕트가 구체화 되는 이면을 바라보면 그 당시 모택동의 중국과 닉슨의 미국은 상호 우호적인 인맥이 양국정부간 민간사회내부간에 전혀 형성돼 있지 않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이 상호적대정책을 포기하고 국교정상화를 통해 데탕트를 실현시킨 것은 미국과 중국의 국제정치적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인맥이나 인간관계가 국제정치를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국제정치에 대한 초보운전자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착시현상 일뿐이다.
(홍재희) =====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우리사회 일각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 LA 발언을 통해 부시미국정부의 대북북핵 강경정책에 대한 반대발언으로 미국의 북핵정책이 온건하게 돌아서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의 주미대사 내정을 통해 미국과 한국관계를 지금보다 발전 시킬수 있다는 착시현상에 빠질수 있다. 부시미국정부가 북핵정책에 대해서 유연하게 나오고 있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LA 발언에 절대적으로 영향 받아서가 아니라 이라크불법침략전쟁 이후에 더 이상 국제사회가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국제정치에 동의하지않기 때문에 기존의 일방주의적인 대북강경정책을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바꾸고 있는 것이다.
조선사설은
“ 우려되는 점도 없지 않다. 주미대사는 한국 정부의 뜻을 미국에 정확히 알리는 책임이 있지만 미국 쪽 생각과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듣기 싫은 쓴소리라도 직언해야 하는 자리다. 그런데 당국자들이 미리부터 홍 내정자의 역할이 마치 ‘노무현 외교의 미국 내 홍보 사령관’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걱정스럽다. 더욱이 정부 차원에서 그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밀기 위해 주미대사 자리를 징검다리로 삼는 것인 양 흘리는 것은 그것이 설혹 사실이라 하더라도 자칫 국제사회의 오해와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미대사자리는 이제까지와 같이 미국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앵무새와 같은 역할로는 미국중심의 일극 국제정치질서가 해체되고 있는 다극 정치 시대에 남북관계의 전향적인 변화 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 외교의 자생력과 한미관계의 증진을 위해 결코 바람직 스럽지 못하다. 홍 내정자는 미국내오콘들의 정책에 대해서 이제까지 일방적으로 예스맨 역할만을 해왔을뿐 다극화 시대가 요구하는 국제정치적인 자신의 국제정치적인 칼라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홍재희) ====== 부연한다면 냉전시대의 시각을 지닌 수구적 인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홍 내정자가 항간의 주장대로 만에하나 부시행정부임기 내에 유엔 사무총장을 맡게 될 경우에 북핵문제가 돌발적으로 악화되는 계기와 맞물리게 되면 부시미국 정부내의 네오콘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면서 홍내정자가 한반도에서 미국네오콘들의 호전성을 충족시켜주기위해 한반도의 전쟁을 부추길 가능성도 다분히 있다.
(홍재희) ===== 만에 하나 홍내정자가 유엔사무총장이 되면 노무현 대통령의 국내정치적 통제로부터 자유롭게 되기 되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의도하는대로 절대 움직여주지않게 돼 있다. 노무현 정권은 지금 그런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증은 전혀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항간에서 회자되고 있는 홍 내정자의 주미대사임명과 함께 대북관계활성화를 위해 삼성을 끌어들인다는 계산도 삼성의 입장에서는 홍내정자가 만일에 유엔사무총장에 선출돼 미국네오콘들과 한반에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는 미래전망을 분명히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추론을 전제한다면 삼성이 독자적으로 절대로 북한에 쉽게 투자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조선사설은
“ 또 다른 관심은 권력과 언론의 관계다. 현 정권은 집권 이래 줄곧 신문과 방송, 신문과 신문 사이를 편가르면서 비판 신문들을 적대시해 왔고 지금도 여권은 언론자유의 기본에 대한 각종 제약을 담은 신문법안을 국회에서 밀어붙이고 있다. 이 상황에서 유력 신문사의 대주주이자 권력으로부터 언론의 위상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야 할 신문협회장을 맡아온 홍 내정자가 권력에 들어간 것이다. 그것이 앞으로 권력과 언론의 관계에서 무슨 긍정적인 효과와 어떤 부정적인 반작용을 불러올지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까지 조선일보는 언론개혁을 조중동을 겨냥한 것으로 매도해 왔다,. 그러나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에 내정한 것을 보면 그런 것 만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오래전부터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에 내정하기위한 계획을 노무현 정권이 가지고 있었다면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집권여당인 열린 우리당이 위헌성 시비를 빌미로 스스로 세습족벌사주체제의 과도한 소유지분제한을 위한 법안 자체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내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느냐는 강한 의문을 제기할수 밖에 없다.
(홍재희)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초기부터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정부요직에 기용하기위해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그런 대통령의 구상과 집권여당인 열린 우리당이 위헌성 시비를 빌미로 스스로 세습족벌사주체제의 과도한 소유지분제한을 위한한 법안 자체를 위헌성 시비 운운하며 포기한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연관이 있다고 본다.
(홍재희) ====== 그밖에 과거사 진상규명등에 대한 법률안등 4 개혁법안이 집권여당에 의해서 누더기가 된것과 노무현 대통령의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에 내정한과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볼수 있다. 권언유착의 산물이 아닌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보안법폐지발언 후부터 열린 우리당이 국가보안법폐지에 성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홍재희) ======이번에 노무현 대통령이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에 내정한 것을 통해서 드러나듯이 권력화된 언론사주가 정부에 들어간 이상 명백한 권언유착이요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의 유착이다. 이런 가운데 중앙일보의 논조는 홍 내정자의 영향력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홍 내정자의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
(홍재희) ===== 이러한 상황이 현실로 다가오기 때문에 언론사주가 정치에 진출해도 신문이 사주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신문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동시에 신문의 편집과 소유를 분리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현실적으로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무현 홍석현의 명명백백한 권언유착의 현실을 직시해 볼때 세습족벌사주체제에 대한 소유지분제한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홍재희) ======한국의 여론시장과 신문시장을 독과점적으로 지배하고 정치권력까지 점유하고 있는 배타적인 언론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세습족벌사주체제에 대한 소유지분제한이 꼭 필요하다. 그런측면에서 접근해 볼때 열린 우리당의 언론개혁입법안 가운데 사주의 소유지분 제한에 대한 조항과 소유와 편집의 명시적인 분리독립이 보장되지않은 언론개혁입법안을 내놓는다면 그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열린 우리당은 노무현 홍석현의 정치권력 대 언론권력의 유착을 통한 신문의 독립적인 논조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유지분제한과 소유와 편집의 분리독립을 언론개혁입법에 포함시켜 법적으로 관철시켜나가야 한다.
(홍재희) ===== .이문제는 조중동과 대안매체 모두에게 적용되는 언론전반의 문제인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21세기의 변화와 국제정치와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한미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홍내정자를 선택한 것은 다분히 국내 정치차원의 정략 (政略)적 선택의 측면이 매우 강하다. 보수계층을 끌어안기위한 포석도 다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홍재희) ======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은 현재 노무현 정권은 보수계층의 지지는 고사하고 기존의 핵심 지지계층조차 등을 돌리고 있는 변화와 개혁이 지체되고 정체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수구족벌언론의 부도덕한 사주를 끌어 안는다고 해서 지지세를 만회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커다란 착각이다. 지지계층 조차 설득하지 못한 노무현 정권이 본래부터 지지하지 않았던 노무현 정권을 반대했던 보수계층의 사람들을 지지계층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은 일종의 환상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집토끼 . 산토끼 다놓치고 있는 이빈트 행사에 빠져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내외 적인 현실정치를 냉정한 눈으로 직시하며 정도를 걸어야 한다.
[사설] 홍석현 駐美대사 기용에 대한 기대와 우려(조선일보 2004년 12월 18일자)
정부는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회장을 주미(駐美)대사에 내정했다. 주미대사 교체가 시중의 화제가 되는 것은 홍 대사 내정자가 유력 언론사의 대주주이기 때문일 것이다.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홍 내정자의 기용에 대해 “한·미(韓·美) 간에 정부 차원의 관계는 아주 돈독해지고 있으나 미국 사회의 여론과 특히 지식인층의 한국에 대한 인식은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쉬워 미국 지식인사회와 여론과의 관계를 잘 이끌 분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한·미 관계는 한국의 이라크 파병으로 동맹의 틀은 유지하고 있으나 안팎에서 “과연 동맹이 맞는가”란 말이 나올 정도로 흔들려 왔다. 북한 핵과 김정일 정권을 바라보는 양국의 시각이 다르고 한국 내의 반미(反美) 감정과 미국 내의 반한(反韓) 정서도 걱정할 수준이다. 김 실장의 설명과는 달리 지금의 한·미 관계는 정부 대 정부 관계에서부터 양국의 국민 정서까지 걱정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을 통한 미국 내 지면(知面)과 함께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한국 대표 기업과의 인연을 자산으로 삼고 있는 홍 내정자의 역할이 기대된다.
우려되는 점도 없지 않다. 주미대사는 한국 정부의 뜻을 미국에 정확히 알리는 책임이 있지만 미국 쪽 생각과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듣기 싫은 쓴소리라도 직언해야 하는 자리다. 그런데 당국자들이 미리부터 홍 내정자의 역할이 마치 ‘노무현 외교의 미국 내 홍보 사령관’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걱정스럽다. 더욱이 정부 차원에서 그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밀기 위해 주미대사 자리를 징검다리로 삼는 것인 양 흘리는 것은 그것이 설혹 사실이라 하더라도 자칫 국제사회의 오해와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또 다른 관심은 권력과 언론의 관계다. 현 정권은 집권 이래 줄곧 신문과 방송, 신문과 신문 사이를 편가르면서 비판 신문들을 적대시해 왔고 지금도 여권은 언론자유의 기본에 대한 각종 제약을 담은 신문법안을 국회에서 밀어붙이고 있다. 이 상황에서 유력 신문사의 대주주이자 권력으로부터 언론의 위상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야 할 신문협회장을 맡아온 홍 내정자가 권력에 들어간 것이다. 그것이 앞으로 권력과 언론의 관계에서 무슨 긍정적인 효과와 어떤 부정적인 반작용을 불러올지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입력 : 2004.12.17 18:21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