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脫北)한 박사(博士), 중국에서 구속(拘束)
생물무기개발관여(生物武器開發關與)
산케이신문(産經新聞) 2003년 9월6일 조간(朝刊)
북조선(北朝鮮)으로부터의 탈출주민(脫出住民)에게 망명(亡命)을 지원(支援)하고 있는 독일인(獨逸人) 의사(醫師) 노르베르트 폴러첸(Norbert Vollertsen)씨에 의하면, 9월5일 오후(午後),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의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총영사관(總領事館)에 「뛰어들기」를 시도(試圖)한 북조선의 생물무기전문가(生物武器專門家)가, 치안당국자(治安當局者)에 의해 구속(拘束)되었다.
폴러첸씨가 전자메일(e-mail)로 발표(發表)한 정보(情報)에 의하면, 구속된 사람은, 북조선 원산시(元山市) 남쪽, 안변(安邊)에 있는 지하리화학회사(支下里化學會社)에 근무(勤務)하고 있었던 이채우(リ·チェウ-) 박사(博士)로, 2003년 6월, 아내 및 2명의 아이들과 함께 중국으로 탈출(脫出)했다.
박사는 생물(生物)·화학무기개발(化學武器開發)을 위한 북조선에서의 인체실험(人體實驗)에 관한 방대(尨大)한 증거(證據)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인체실험은 북조선 산간부(山間部)의 비밀의료시설(秘密醫療施設)에서 행해지고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총영사관은 광저우시의 오피스빌딩(office building) 내(內)에 있어, 박사는 빌딩의 관리인(管理人)으로 변장(變裝)해, 비상계단(非常階段)을 통해 진입(進入)하려고 하다가 체포(逮捕)되었다. 이것을 눈치 챈 박사의 가족(家族)은 도망(逃亡)했다고 한다.
폴러첸씨 등의 그룹(group)은 북조선의 군관계자(軍關係者)를 미국으로 망명시켜 증언(證言)하게 하는 활동(活動)을 하고 있어, 박사의 탈출도 지원하고 있었다.
http://news.goo.ne.jp/news/sankei/kokusai/20030906/KOKU-0906-03-02-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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