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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우수학생의 씨를 말리겠다는 大入 개선안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우수학생의 씨를 말리겠다는 大入 개선안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사설은





“ 어제 발표된 대학입시 개선안의 핵심은 수능을 점수제에서 등급제로 바꿔 수능의 영향력을 줄이고 내신의 비중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학입시의 개선안이 실질적인 효력을 발생 하려면 현행대학교육의 모순에서 비롯된 고교교육 과정상의 과열경쟁의 변화와 함께 동시에 추진해 나가야 실효성이 있을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전교생의 90% 이상이 수능 상위 10% 안에 드는 학교가 전국에 15개교가 있는 반면, 단 한 명도 10% 안에 들지 못하는 학교가 800개를 넘는다. 이런 학력격차를 인정하지 않고 내신의 비중을 높이면 과학고·외국어고 등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우수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 게 뻔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과 같이 서열위주의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입시지옥속에서 점수위주의 우수한 학생을 가리는 방식은 이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다양한 기초학문의 발전과 각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없다. 조선사설은 “ 이런 학력격차를 인정하지 않고 내신의 비중을 높이면 과학고·외국어고 등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우수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 게 뻔하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학들이 지금까지와 같은 서열위주의 학생선발방식을 지양하고 성적을 기준으로 한 학력평가가 아닌 대학이 필요로 하고 있는 학문연구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의 학생선발 기준을 지금과 달리 해서 접근하면 조선사설이 우려하고 있는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다. 어차피 이번 입시개선책도 대학교육의 개선을 전제로 해서 도입되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올해 열린 물리·화학·수학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한국학생 15명 중 과학고와 자립형사립고 학생이 12명이었다. 우수학생을 모아서 가르치니 더 잘하게 되는 것이다. 30년간 시행된 평준화의 규제 속에서 그나마 우수한 학생을 우수하게 길러내는 교육의 숨통을 터온 것이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다. 그런 학교들의 숨통을 다시 한번 죄어서 아예 우수학생의 씨를 말리겠다는 게 이번 대입 개선안인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올해 열린 물리·화학·수학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한국학생 15명 중 과학고와 자립형사립고 학생이 12명이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라면 과학고와 자립형사립고 교육은 실패했다고 본다. 과학고와 자립형사립고 학생들이 총 몇 명인데 올해 열린 물리·화학·수학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과학고와 자립형사립고 학생이 겨우 12명밖에 안된다는 말인가? 입상하지 못한 과학고와 자립형사립고 학생들은 우수학생들이 아니라는 말아닌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30년간 시행된 평준화의 규제 속에서 그나마 우수한 학생을 우수하게 길러내는 교육의 숨통을 터온 것이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과 달리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는 본래의 설립목적과 달리 대형입시학원과 같은 형태로 교육이 변질되고 있지 않은가? 조선사설은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는 본래의 설립목적대로 어떠한 특성을 지닌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보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 학교들의 숨통을 다시 한번 죄어서 아예 우수학생의 씨를 말리겠다는 게 이번 대입 개선안인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입시학원화한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의 피행운영은 잘못된 서열위주의 대학교육과 이런 대학교육의 수요를 충당하기에 급급한 입시지옥 때문이라고 본다.







(홍재희) ===== 그 지옥문에서 대한민국의 학생들을 벗어나게하면 입시지옥을 통과하기위한 성적만 우수하고 경쟁력 없는 우수학생들의 씨를 당연히 말려야 하고 성적이 아닌 학생 개개인이 지닌 학문적 소양에 맞는 교육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이 학생들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면 앞으로 앞으로 15년 안에 전국의 각강역도시의 대학출신들 학자들 속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이 상당수 나오는 학문연구중심의 교육발전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홍재희) ======조선사설은





“ 수능1등급(전체의 4%)을 받게 될 학생 수는 대략 2만4000명이다. 내년에 3200명을 뽑는 서울대 응시자들은 거의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수능은 입시에서 아무런 변별력을 갖지 못하게 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에만 끼면 됐지 그 이상 더 좋은 점수를 딸 필요가 없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선발 방법을 바꾸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교육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추구해야할 시점이다. 천편일률적인 점수의 우열이 아닌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고 학생들의 자아를 성취시킬수 있는 지금까지의 교육보다는 차원높은 교육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측면으로 서울대의 교육관행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걸 놓고 교육부는 ‘지나친 점수따기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사람들한테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어떻게 길러서 배출할 것인가 하는 교육의 근본목적 따위는 머리속에 없다. 그저 강남 집값 잡는 데 효과가 있고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사탕을 줘 인기를 얻는 평등주의 정책이라면 무엇이라도 써보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점수경쟁만으로 인재는 길러지지 않는다 .조선사설은 교육의 근본목적이 점수따기 경쟁의 강화라고 생각하는가? 조선사설은 “ 그저 강남 집값 잡는 데 효과가 있고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사탕을 줘 인기를 얻는 평등주의 정책이라면 무엇이라도 써보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라면 점수따기 경쟁의 강화를 통해 이른바 강남교육특구의 존속을 통해 강남 집값 올리는데 효과가 있고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입시지옥이라는 만인 대 만인의 동물농장식 경쟁의 무한궤도속에 방치해서 서열위주의 대학교육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이 조선사설이 접근하고 있는 교육의 근본목적 이라고 보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입시에서 수능은 써먹을 수 없고 내신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대학들은 앞으로 논술이나 심층면접 등의 독자적 전형방법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내신비중을 높이는 입시개선방안과 함께 대학교육의 변화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야 교육개혁의 본질적인 문제해결에 접근할 수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러면 학원가는 과목별 내신과외에 대학별 논술반과 면접반까지 만들어져 또 한 차례의 호경기를 맞게 되고, 교육당국은 학원가를 잡겠다고 주·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부산을 떨게 될 게 분명하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학의 서열을 폐지해야 한다. 한국의 대학 서열은 전문분야로 특화 돼서 차별화 하기위한 서열이 아니다. 똑같은 학과 똑같은 계열의 백화점식 종합대학끼리의 점수위주의 경쟁방식을 통한 서열매김을 통해 한국의 대학교육은 각기 학문적 접근의 전문성과 다양성에 있어서 차별화가 전혀 돼있지 않고 똑같은 맞춤형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면서 서열을 정해 놓은 것 자체가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경쟁을 부추겨 학교교육 이외의 이중과세라고 할수 있는 과외라는 부작용을 불러일으켰다고 본다.









[사설] 우수학생의 씨를 말리겠다는 大入 개선안(조선일보 2004년 8월27일자)





어제 발표된 대학입시 개선안의 핵심은 수능을 점수제에서 등급제로 바꿔 수능의 영향력을 줄이고 내신의 비중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전교생의 90% 이상이 수능 상위 10% 안에 드는 학교가 전국에 15개교가 있는 반면, 단 한 명도 10% 안에 들지 못하는 학교가 800개를 넘는다. 이런 학력격차를 인정하지 않고 내신의 비중을 높이면 과학고·외국어고 등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우수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 게 뻔하다.



올해 열린 물리·화학·수학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한국학생 15명 중 과학고와 자립형사립고 학생이 12명이었다. 우수학생을 모아서 가르치니 더 잘하게 되는 것이다. 30년간 시행된 평준화의 규제 속에서 그나마 우수한 학생을 우수하게 길러내는 교육의 숨통을 터온 것이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다. 그런 학교들의 숨통을 다시 한번 죄어서 아예 우수학생의 씨를 말리겠다는 게 이번 대입 개선안인 것이다.



수능1등급(전체의 4%)을 받게 될 학생 수는 대략 2만4000명이다. 내년에 3200명을 뽑는 서울대 응시자들은 거의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수능은 입시에서 아무런 변별력을 갖지 못하게 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에만 끼면 됐지 그 이상 더 좋은 점수를 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걸 놓고 교육부는 ‘지나친 점수따기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사람들한테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어떻게 길러서 배출할 것인가 하는 교육의 근본목적 따위는 머리속에 없다. 그저 강남 집값 잡는 데 효과가 있고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사탕을 줘 인기를 얻는 평등주의 정책이라면 무엇이라도 써보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이다.



입시에서 수능은 써먹을 수 없고 내신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대학들은 앞으로 논술이나 심층면접 등의 독자적 전형방법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학원가는 과목별 내신과외에 대학별 논술반과 면접반까지 만들어져 또 한 차례의 호경기를 맞게 되고, 교육당국은 학원가를 잡겠다고 주·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부산을 떨게 될 게 분명하다. 입력 : 2004.08.26 18:38 02' / 수정 : 2004.08.26 19:39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