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제보에 올렸었는데 내용이 많다고 해서 게시판이 올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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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성분 중에 뇌졸중을 유발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서 식품의약청이 판매를 중지시키고 전량 회수하도록 했다는 내용이 각 신문이나 뉴스마다 나오고 있고, 시민단체들까지 거들고 있습니다.
그 성분은 소량일 때의 위험성은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를 하고 2000년에는 미국에서 2004년에는 국내에서 판매 중지 결정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건강과 미래에 직.간접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주는 임신이나 피임에 관하여는 무엇 때문인지 소극적이고 방만하게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1년 낙태수술건수 150만건. 태어나는 신생아에 비해 3배가 넘는 태아가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 하고 꺼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혼모의 수가 점차 많아지고,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경제가 발전하고 성문화가 개방되면서 생긴 우리나라의 현주소입니다.
정부에서는 종업원 수가 어느 정도 되는 사업장에서는 1년에 1~2회 정도 성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형식에 그치고 있으며, 각 지자체나 교육을 담당한 실무진들이 성교육강사를 양성하고 있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야 하고, 현재 있는 강사의 수로는 실질적인 강의로 보다 높은 수준의 지식의 전달보다는 비디오 등으로 시간 때우기에 급급한 형편입니다.
초.중.고생의 경우에는 정규수업시간을 이용한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 것도 그 실용성이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각 학교의 성상담이나 성교육 선생님이 계시지만 전문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성교육은 비디오를 통한 교육이 많습니다.
이렇다보니 학생들에게 가슴에 와 닿는, 학생들의 임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대학생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대학생들은 의무가 아닌 자신의 판단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듣고, 그렇지 않으면 신경도 안 쓰는 실정입니다. 사실 가장 심각한 성문화의 개방과 그 피해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잘못 알고 있는 피임 상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피임약 중에 사후피임약 또는 응급 피임약이라고 하는 이약은 성관계 후에 72시간 내에 복용을 하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25%의 피임 실패율을 가지고 있고, 실패를 하였을 때에는 정상적인 아기를 낳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약의 경우 자궁벽을 굳게 하여 수정란이 착상을 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만25세미만의 완전히 성숙하지 않는 여성이나 특히 미성연자의 경우 불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루프하고 하면 아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사용하고 계시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피임도구로 알고 계시지만 루프는 조기낙태도구라고 하는 게 맞을 겁니다. 루프에는 대부분 실리콘과 구리선이 감겨져 있는데 이 구리선은 습기와 체온에 의해 조금씩 부식을 하게 됩니다. 부식으로 생긴 독성이 수정란이 착상을 했을 때 착상된 수정란을 터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다보니 루프를 하신 분들의 경우 가끔씩 피가 뭉글뭉글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수정란이 터져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수정란의 경우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 독성을 피해 착상을 하게 되고, 이렇다 보니 자궁외임신을 하게 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그 예로 루프를 착용해서 안심을 하고 있다가 자궁외임신으로 출산을 한 경우에 아기의 이마에 루프를 붙이고 태어나는 예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루프를 1980년대부터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일부 여성이지만 낙태 즉 임신중절수술도 피임이라고 생각을 하는 여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낙태를 한 경우에 성관계는 최소한 첫 생리를 한 후에 가지는 것이 좋고, 정확하게는 생리를 2회 이상 한 후에 다시 생리주기를 체크하고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제일 좋은데, 일부 산부인과에서는 수술 후 2주정도 지나서 성관계를 가져도 된다고 합니다만, 2주가 지나서 성관계를 가지게 되면 다시 임신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28일이나 30일 주기의 생리 주기를 가진 여성의 대부분인데 2주후에는 정확히 가임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후피임약이나 루프 같은 피임약이나 피임기구 등을 대신할 대체 피임법이 문제입니다.
사실 여성에게는 자연피임법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자연피임법에는 기초체온법, 점액관찰법, 오노주기법등이 있지만 완전히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실생활에 이용하기에는 사실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다행히 경북 구미에 있는 (주)테크폴리오라는 하는 한 벤처기업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올해에 제품으로 출시를 한 사전 임신(배란)진단기가 있습니다.
이름은 프리데이(Free Day)입니다. 이 제품은 타액 즉 침을 이용하는 것으로 침을 제품에 묻혀서 버튼을 살짝 눌러만 주면 3초 내에 오늘이 가임시기인지 불임시기인지를 디지털 램프식으로 나타내줍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여성호르몬의 함량이나 체질이 다르기 마련인데, 이 제품의 경우에는 여성자신의 체질을 입력하여 사용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성이 뛰어나고 건전지 교환방식이라 반영구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임신이라는 것은 여성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임신은 여성의 몫으로 인식되어 있고, 여성이 피임을 원할 경우 남성은 여성을 안 좋은 시선을 바라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남성들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피임에 대하여 좀더 높은 인식과 상대를 지켜주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어떤 설문조사에 보니 피임을 하지 않는 이유가 피임에 대해서 잘 몰라서, 피임도구를 활용할 줄 몰라서가 제일 많고, 콘돔 같은 피임을 하면 성감이 떨어진다는 대답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성문화의 개방이 많이 되었습니다. 성문화의 개방과 더불어 성에 대한 인식 특히 피임에 대한 인식 또한 높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윤리 도덕적인 교육도 필요하겠지만, 좀더 현실적인 피임약이나 피임도구의 활용법과 장단점을 숙지시켜 임신중절수술 발생률 세계 2위라는 오명을 벗어야 하겠습니다.
여성은 향후 우리나라를 책임질 아이들을 출산하고 길러야 하는 아주 귀중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젊은 날의 한번의 실수가 평생의 멍울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