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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버려진 장난감의 쓸모있는 변신

공진구 기자 jikk99@sbs.co.kr

작성 2016.03.06 21:05 수정 2016.03.06 21:53 조회 재생수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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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이 망가지면 어떻게 하시나요? 플라스틱이나 고철로 다시 분류되어 재사용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거의 대부분이 쓰레기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버려진 장난감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장난감 학교가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옛 국립보건원이 있던 곳에 자리한 서울혁신파크.

그곳에 입주한 사회적 기업, 금자동이에서는 유아 아동용품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던 장난감을 기부받아 장난감이 부족한 지역에 보내기도 하고, 중고 장난감을 고치고 깨끗하게 닦아 판매하기도 합니다.

재판매가 힘든 장난감의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환경과 미술을 가르치는 장난감 학교에서 사용합니다.

먼저 쓰레기로 버려지는 장난감이 환경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들에게 사례를 보여주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폐장난감을 재활용하기 위해서 같이 분해해 보고, 새로운 장난감으로 만드는 창작과정을 아이들과 같이합니다.

폐품 특히 장난감 폐품을 활용한 미술작품을 토이정크아트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버려진 물건으로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 수 있고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하네요.

이름하여 버려진 장난감의 쓸모 있는 변신! 버려진 장난감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이름을 지어보고 이야기를 담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이 쑥쑥 클 것 같습니다.

안 쓰는 장난감을 ‘금자동이’에게 양보하는 것만으로도 이웃 나눔, 환경보호를 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금자동이 매장에 있는 중고 장난감 중에는 새것도 많이 눈에 띄는데요, 유행이 지나서 재고로 쌓여 있던 장난감이거나 전시상품처럼 이유 있는 새 제품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