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 시리즈'가 30만 대 누적 판매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3년 전 EV 시리즈 첫차인 EV6를 출시한 지 3년 만입니다.
올해 3월까지 준중형 SUV인 EV6와 EV5, 대형 SUV인 EV9의 전체 누적 판매 대수는 28만 1천31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에서 간판 전기차 EV6 판매량은 23만 2천292대로 전체 판매량의 82.6%를 차지합니다.
지금까지의 판매 추이가 이어진다면 오는 2분기 누적 판매량은 30만 대를 넘어설 걸로 예상됩니다.
기아는 다음 달부터 양산할 보급형 모델 EV3를 발판 삼아 시장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입니다.
(사진=기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