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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나온 대표님 딸한테 투표 좀"…황당한 '긴급 공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장 딸에게 투표를 해달라는 한 회사의 사내 공지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한 회사의 사내 공지가 공유됐는데요.

이 공지에는 사장의 자녀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으니 데뷔를 위해서 하루에 한 번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며 구체적인 투표 방법도 적혀 있었습니다.

실시간 e뉴스2. ‘긴급 공지’ 논란

다른 회사에서도 비슷한 공지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임직원 긴급공지라는 메일에도 대표의 장녀를 위해 투표를 참여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누리꾼들은 '개인적인 부탁도 아니고 공지는 선 넘었다', '공과 사를 구분하라' 등 사내 갑질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는데요.

반면 '강요도 아니고 부탁 아닌가', '평소 좋은 분이었다면 기쁜 마음으로 해 드릴 것이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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