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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처럼 꾸몄지만…육상 스타에 쏟아진 비난, 왜

중국의 한 육상 선수가 최근 열린 국제 대회에서 저조한 기록으로 경기를 마쳐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외모에나 신경 쓰더니 당연한 결과라는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는데, 무슨 일일까요.

얼핏 봐도 단번에 눈길을 끄는 선수가 있죠.

짙은 화장에다가 몸에는 여러 가지 장신구를 착용하고 눈 주변에는 반짝이는 별 모양 장식까지 붙였습니다.

중국의 육상 스타 '우옌니'인데요.

지난달 20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4년 다이아몬드 리그 여자 100m 허들 경기에 출전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옌니는 첫 허들을 넘기 전부터 경쟁자들에게 뒤처졌고, 격차를 좁히려고 애썼지만 결국 10등으로 경기를 마쳤는데요.

그러자 온라인에서는 우옌니의 부진한 성적이 지나친 외모 꾸미기와 관련 있어 보인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예쁘게 치장하는 것이 권리라고 해도, 관중은 외모가 아니라 경기를 보러 오는 것이라며 성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My little world, CGTN Sports Scene, allsport3293, One Minute 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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