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윤영빈 우주청장 내정자 "우주 사업 주역할 기업 키울 것"

윤영빈 우주청장 내정자 "우주 사업 주역할 기업 키울 것"
윤영빈 초대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관련해 "우주 사업의 주요 역할을 맡기는 기업을 키워 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지금까지 기업은 우주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이라기보다 사업을 통해 용역을 받는 부분적 역할이었다"며 "기업을 키워내야 세계적인 우주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발사체에선 재사용 발사체를 쏘는 선도기업이 나오며 전 세계 패러다임이 바뀌고, 위성은 소형 위성을 여러 대 쏘아 중대형 위성 성능을 발휘한다"면서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 트렌드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얼마나 빨리 쫓아가느냐가 경쟁력"이라며 "그런 마인드를 가진 민간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이 우주항공청의 관심을 받을 기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은 고위험, 장기 미래 우주 개발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