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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만 썼는데 미소녀로 변신…반전 정체에 "소름 끼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실시간 방송에서 미소녀로 변신한 아저씨'입니다.

아이돌 그룹 멤버인가 싶을 정도의 예쁘고 앳된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방송에서 딥페이크를 활용해 미소녀로 변신한 남성

그런데 사실 이 여성의 정체는 듬직한 아저씨였는데요.

온라인상에서 인공지능기반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한 중국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공유한 건데요.

양갈래머리 가발을 쓰고 딥페이크 소프트웨어를 그저 활성화하기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완벽한 변신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과거 기술로는 얼굴에 손 같은 다른 물체가 닿을 경우에 원래 얼굴이 보이곤 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얼굴을 꼬집어도 변함이 없고, 입 모양까지 진짜처럼 자연스럽죠.

실시간 방송에서 딥페이크를 활용해 미소녀로 변신한 남성

중국인 엔지니어는 눈동자 움직임 같은 일부 디테일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지만, 결함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며 딥페이크 기술이 인공지능 덕분에 엄청나게 발전한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소름 끼친다.", "범죄에 활용되면 큰일이겠네",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라고 했는데 이제는 뭐든 의심하고 볼 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lazy 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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