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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형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중소형보다 높아"

[경제 365]

서울 지역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률이 중소형 아파트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기준 서울 지역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천133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1%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60㎡ 초과∼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995만 원에서 1천59만 원으로 6.4% 올랐습니다.

소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상승률이 중소형 아파트보다 2배 가까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다방 측은 "건축비 인상과 빌라 기피로 인한 아파트 수요 증가, 특례 대출 시행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에 특히 수요가 몰리는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거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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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판매하는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의 만 24개월 미만 유아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아 요금 0원'이 적용되는 항공권 탑승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에어서울은 저출산 극복 노력에 동참해 유아 동반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이번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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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수박 생산량이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참외 출하량은 증가세를 이어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과일·과채류 수급 동향을 점검한 결과 이달 수박 작황은 좋지 못했으나, 여름철 수박은 출하 면적과 작황을 고려하면 작년 수준을 유지할 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참외는 생육이 회복돼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참외는 가락시장 일 평균 반입량이 지난달 54t에서 이달 80t으로 증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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