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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폭염 뉴스 전하던 앵커, '폭염' 때문에 쓰러져…생방송 중 목소리와 표정 점점 안 좋아지더니…

인도의 한 여성 앵커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생방송 중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인도 서벵골 지역의 최고 기온은 42.5도였으며 낮 기온이 계속해서 40도를 넘는 등 폭염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스튜디오 에어컨이 고장 난 상태에서, 폭염 관련 뉴스를 전달하던 앵커 로파무드라 신하는 더위에 지쳐 목소리와 표정이 점점 안 좋아지더니 결국 의식을 잃어버렸습니다. 스태프들이 다가와 얼굴에 물을 묻히고 맥을 짚으며 상태를 체크, 열을 식히기 위해 부채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정신을 차린 앵커는 이후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앵커는 사람들에게 무더위 속 건강 상태를 잘 지키라는 말과, 정부에는 더 많은 나무를 심는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현장영상에서 만나보시죠.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주형 / 화면출처 : 페이스북 'Lopamudra Sinha'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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