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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멀티 히트'로 10경기 연속 안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와 홈 경기 1회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넬슨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2015년 강정호, 2016년 김현수의 한국 선수 '빅리그 첫 시즌 최장 경기 연속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안타를 쳐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한 이정후는, 8회엔 실책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포수 바로 뒤에서 이정후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던 한국 팬들이 정말 즐거워하네요.

이정후는 6회, 어려운 타구를 따라가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5대 0 완승을 도왔습니다.

투수가 이렇게 박수 보낼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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