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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없는 술' 마시고…음주단속 피해 가나?

'알코올 없는 술' 마시고…음주단속 피해 가나?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음주단속에 걸리지 않고 숙취도 없다는 술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대학의 데이비드 넛 교수가 개발한 이 술은 알코올 대신 뇌를 자극하는 여러 식물 성분을 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알코올 없는 술

취재진은 영국의 주류 판매 온라인 사이트에서 알코올 없는 술을 직접 구매해 반 컵가량을 마셔봤습니다.

시음한 사람들은 술에서 '허브 향기가 난다', '한약을 먹는 느낌이다', '정신이 몽롱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체로 정신이 몽롱하고 나른해지면서 운전대를 잡으면 위험할 것 같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알코올 없는 술을 마신 뒤 음주 측정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취재진은 한 업체의 도움을 받아, 음주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량을 섭외해 직접 테스트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또 알코올 없는 술을 마신 뒤 운전하는 행위를 경찰이 처벌할 수 있는지 경찰청의 입장을 취재했습니다.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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