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울산대 의과대학 비대위원장 최창민 교수를 2대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비대위는 최창민 위원장 선출 소식과 함께, 최 위원장이 지난 2000년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전공의와 소통하고 의료계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신임 위원장은 "복잡한 의료계의 현 상황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의료계와 정부 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1대 위원장으로 비대위를 이끌어왔던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원장은 위원장 자리에선 물러나되 전의비 일원으로 지속해서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