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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민의힘 상황실…오후 5시 45분 지도부 도착 예정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찬범 기자, 투표 마감 시간까지 1시간 조금 더 남았는데 국민의힘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투표 마감 이후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발표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방송사별 개표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TV 모니터 여러 대를 맨 앞줄에 설치했고, 전 지역구 후보자들의 명단과 사진도 벽에 걸어놨습니다.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과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투표 마감 15분 전인 오후 5시 45분 이곳 상황실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0일) 아침부터 소속 후보들에게 "젖 먹던 힘까지 총동원하여 투표 독려에 매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SNS에 실시간 본 투표율이 저조하다는 글을 매 시간 올렸는데, "접전 상황에서 본 투표율이 낮으면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도 오후에 투표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막판 본 투표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각 시도당에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범야권이 180석 이상 차지할 경우, 21대 국회처럼 패스트 트랙 등을 통한 입법 독주가 우려된다며, 120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내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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