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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부 해역서 규모 5.2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일본 규슈 남부 해역서 규모 5.2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사진

오늘(8일) 오전 10시 25분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40km로 추정됩니다.

오늘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 위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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