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고속도로 주행 중 터진 연막탄?…"앞이 하나도 안 보여"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고속도로서 갑자기 터진 연막탄?'입니다.

지난 17일 오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앞서 1차로를 달리는 차량을 유심히 보시죠.

잘 달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흰색 가스 같은 연기를 대량으로 배출하는데요.

마치 연막탄을 쏜 듯한 상황에 순간적으로 제보자 차량의 시야가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주행 중 터진 연막탄

다행히 가스는 짧은 순간만 배출돼 별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제보자는 너무 놀랐고 앞이 하나도 안 보여서 사고 나는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차가 기계 차인 것 같다며 저 정도면 차가 서야 하는 거 아니냐고 황당해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전문가는 "저런 상황에서 급정거를 하면 더 위험하니 속도를 천천히 줄여야 한다"며, "가끔 저런 차가 있는데 본인들은 모른다고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동차 게임에서나 보던 방해 작전 아닌가요", "이러다가 사고 나도 뒤차 과실이 더 크다고 하려나", "요소수 넣는 차일 듯, 소음기에 매연이 꽉 차면 저런 연기가 나온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