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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악취가…" CCTV 돌려본 사장님 '분통'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무인 매장에서 악취가 나는 황당한 이유'입니다.

한 아이스크림 무인 매장의 쓰레기통을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스크림 포장 비닐 사이로 웬 검정 비닐 봉투가 보이는데요.

무인 매장 사장은 매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쓰레기통을 치우려는데 평소와 다르게 심한 악취가 나서 봤더니 반려견의 배설물이 들어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무인매장서 발견된 반려견 배변봉투

먹는 것 파는 가게인데 어떻게 배변 봉투를 여기에 버릴 수 있는 건지, 화가 난 사장은 곧장 가게 CCTV를 돌려봤다는데요.

그랬더니 지난 주말 어린 학생 둘이서 반려견과 함께 매장을 들어와 배설물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버리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인매장서 발견된 반려견 배변봉투

무인 매장 사장은 이들 학생들이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이체를 하는 바람에 연락을 취할 방법이 없었다며, 해당 학생들 사진을 붙여놓을까 생각했지만 자칫 역효과가 날까 봐 참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요즘 왜 이렇게 무개념 견주가 많나요" "무인 매장 쓰레기통에서 험한 것이 나왔다" "얼마나 흔한 일이면 우리 동네 무인점포에도 배변 봉투 버리지 말라고 적혀 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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