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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핫뉴스] 오타니가 꼭 챙긴다는 ○○…비행기에서도 엄격한 몸 관리

데이브 로버츠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의 건강관리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오타니는 몸 관리에 있어서 수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실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잤다고 밝혔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어제(16일) 기자회견에서 "오타니는 11시간,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은 7시간을 잤다"며 "다들 컨디션은 좋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인 지난 2017년 침구 회사와 계약해 자신의 몸에 맞는 침구를 제공받으며 수면 관리를 철저히 했고, 하루 8~9시간 잠을 자며 피로 회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이 우승을 차지한 뒤 동료가 식사 초청을 했지만 오타니가 수면 때문에 불참한 일화도 유명합니다.

LA다저스는 오늘 KBO리그 키움 히어로스와 평가전을 치르고 내일은 한국 야구 대표팀과 한 차례 더 경기를 합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오는 20일과 21일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치르는데 미국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9번째이며 한국에서 열리는 건 사상 처음입니다.

(취재 : 정명원, 영상편집 : 오영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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