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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의협 회장 11시간여 만에 귀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정부가 고발한 노환규 의협 전 회장이 11시간 넘게 이어진 경찰 조사를 마치고 어젯(9일)밤 귀가했습니다.

노 전 회장은 전공의들이 자리를 비운 건 자신의 SNS 글이 아닌 잘못된 의료 정책 때문이라며 이번 사태 책임을 정부에 돌렸습니다.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중 노 전 회장까지 2명을 조사한 경찰은, 모레 김택우 비대위원장 등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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