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 경 "의료계 불법 집단 행동에 공동 대응"

수원지방검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이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수원지검과 경기남부청은 오늘(26일) 검경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협의회에는 수원지검과 경기남부청, 주요 병원 소재지 관할 경찰서 (수원남부서·수원중부서·화성동탄서·용인동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수원지검과 경기남부청 관내에 있는 주요 병원은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4곳입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도 서울송파서·강동서·성동서·광진서와 실무 협의회를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공동 대응 방침을 내놨습니다.

(사진=연합뉴스)